[혁신기업] ‘AI 중심도시 광주’ 견인...(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 인공지능 기술교류회 성황

[한국지방정부신문=조용원 기자] 인공지능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산ㆍ학ㆍ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중심도시 광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협의체인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회장 김종민ㆍ조인트리 대표)는 22일 광주 서구 마륵동에 있는 (주)조인트리에서 인공지능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인공지능과 관련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춰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으며 격월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기술교류회에서는 협회에 소속된 50여 개 회원사들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관계자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김형수 센터장이 참석해 향후 광주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오는 29일 인공지능융합사업단과 공동으로 한국MS공공교육사업본부 신용녀 최고 기술 임원을 초청해 광주과학기술원에서 “Generative AI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8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AI TECH+’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초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민 회장((주)조인트리 대표)은 “AI 중심도시 광주에 걸맞는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지혜를 모아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