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 4월부터 화요일마다 반려동물과 춘천시티투어 즐긴다

11월 30일까지 운행...야외 및 전통시장 추가 등 노선 개편 운행

2023-03-27     정시은 기자
춘천시티투어노선/자료=춘천시

[한국지방정부신문=정시은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반려동물과 동반해 탑승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춘천시는 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개편된 춘천시티투어 하절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노선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추가됐다.

또 동절기 운행을 하지 않았던 제이드가든, 구곡폭포, 킹카누 등 야외관광지도 노선도 다시 포함됐다.

반려동물 동반 코스는 화요일로, 탑승 조건은 예방접종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탑승 시에는 강이지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 등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

또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의 3항에 근거한 맹견품종과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표기되지 않았지만, 위압감을 주거나 공격 성향이 강한 품종은 탑승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티투어 노선이 개편된 만큼 많은 분이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