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7개 시군,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분야 우수 지방정부' 선정...'맞춤형 건강증진 모델' 개발,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올린다"
- 태백시‧홍천군‧횡성군‧정선군‧고성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분 수상 - 원주시‧강릉시‧홍천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 수상
2023-07-05 김지수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7개 시군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으며, 이 중 3개 시군은 포상금까지 받게 되어 맞춤형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선정된 7개 시군은 오는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태백시, 홍천군, 횡성군, 정선군, 고성군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분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원주시, 강릉시, 홍천군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
홍천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 모두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7개 시군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히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3개 시군(횡성군, 홍천군, 태백시)은 6백만 원~1천 3백 5십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포상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및 건강행태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