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철원] '고석정 오대미 외식지구' 브랜드화 가동...브랜드 BI 선정, '차별화된 식문화 관광지' 이미지 구축

- 참여업소(20개소) 대상으로 메뉴판, 간판, 냅킨, 세팅지, 스티커 등에 응용 - 기본 컬러로 블랙과 흰색 사용, 식욕 돋구는 빨강색 통해 외식지구로서의 고석정 의미 담아

2023-07-20     김지수 기자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고석정 오대미 외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4월부터 연구 개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약어 BI, Brand Identity)를 최종 선정했다. (자료=철원군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고석정 오대미 외식지구' 브랜드화를 본격 가동한다.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지원하는 ‘고석정 오대미 외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4월부터 연구 개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약어 BI, Brand Identity)를 최종 선정하여, 고석정 외식지구 참여업소(20개소) 대상으로 메뉴판, 간판, 냅킨, 세팅지, 스티커 등에 응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BI ‘GO SUK JUNG’은 ‘미식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가고 싶은 고석정을 이야기 하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고석정의 로고타입은 고석정 외식지구의 다양한 색을 담는다. 그 목적에 맞게 기본 컬러로 블랙과 흰색을 사용하고, 식욕을 돋구는 빨강색을 통해 외식지구로서의 고석정의 의미를 담는다.

‘고석정 외식지구 조성사업’은 고석정 대표 관광지 경내·외 미식 서비스 및 공간 개선으로 우리군의 미식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대표공간으로 활용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①컨설팅 용역과 ②외식업소 지원사업, ③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외식지구 BI를 활용해 도시락 포장재, 업소별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활동에 적용하여 외식지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식문화 관광지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