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둔산소방서, 전국 최초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 운영...'제보 적극 활용' 선제적 재난 현장 대응력 높인다

- 접수처, 현장에 출동한 소방지휘차 - 시민 직접 취득 사진‧영상 등 재난 현장 정보, 소방 현장지휘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

2023-08-07     김지수 기자
대전둔산소방서는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이 제보한 다양한 현장 정보 와 의견을 접수해 재난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는‘시민제보 현장 접수처’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사진=대전시)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대전둔산소방서가 재난 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대전둔산소방서는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이 제보한 다양한 현장 정보와 의견을 접수해 재난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는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는 시민들에게 제보받은 다양한 현장 정보를 재난 대응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소방본부 지휘차 모습 (사진=대전시)

접수처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지휘차다. 시민들이 직접 취득한 사진, 영상 등 재난 현장의 정보를 소방 현장지휘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둔산소방서는 제보를 통해 현장 활동을 돕고 인명구조, 재산 피해 경감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둔산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제보 현장 접수처 운영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현장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