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프로젝트-E, 메타버스 영월’, 자유학기제 진로교육과정 운영...지역특화 문화관광자원, E-네트워크 '메타버스'로 구현
- 영월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추진...영월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영어‧수학‧윤리‧철학‧사회문화‧예술 등 일반교과와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 - E-네트워트 이해, 문화자원 조사, 문화자원 특색에 맞춰 구성 요소 결합해 콘텐츠 개발하는 과정으로 진행
2023-09-27 김지수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가 지역특화 문화관광자원을 E-네트워크인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교육과정을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교육과정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주최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협력으로 지역특화 문화자원을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교육과정 ‘프로젝트-E, 메타버스 영월’을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월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영어, 수학, 윤리, 철학, 사회문화, 예술 등 일반교과와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영월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6차시 자유학기제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기관협력워킹그룹으로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 영월관광문화재단을 구성하여 문화관광자원을 E-네트워크인 메타버스로 구현하기 위한 지역특화 문화 진로교육과정을 협력하여 개발하였다.
학생들은 E-네트워트를 이해하고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에 대해 조사하여 문화자원의 특색에 맞추어 구성 요소를 결합시켜 콘텐츠를 개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중학교 박효진 학생은 “메타버스의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미래사회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여러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했고, 우리 지역과 연결된 미래산업분야 문화콘텐츠를 개발해보는 것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