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 2024년 전국 수요기업 대상 '본격 서비스' 개시...e-모빌리티 산업 '신성장 동력' 기대
- 30일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 부지인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 133번지 일원서 진행 - 김진태 도지사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조성으로 도의 미래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2023-11-30 김지수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강원 횡성군에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가 착공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추진하는 강원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30일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 부지인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도·군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구축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2023년 11월 착공되는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총 5개 실증·지원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다.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2024년부터는 도내기업은 물론 전국범위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조성으로 도의 미래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횡성군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