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지방정부 유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최우수 선정...기후변화 적극 대응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약 나서
- 지난 2020년부터 총 419개소 1,271억 원 투입...금년 9월 공모 선정에서 전국 17개 광역지방정부 중 최다 국비 265억 원, 총 사업비 376억 원 확보 - 경로당 146개소, 도서관 7개소, 보건소 3개소, 어린이집 4개소, 치안센터 1개소 총 161개소 사업 추진 중
2023-12-26 김지수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발전 유공으로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부장관 기관상을 표창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건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0년부터 총 419개소 1,271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특히, 금년 9월 공모 선정에서 전국 17개 광역지방정부 중 최다 국비 265억 원, 총 사업비 376억 원을 확보하면서 경로당 146개소, 도서관 7개소, 보건소 3개소, 어린이집 4개소, 치안센터 1개소 총 161개소가 사업 추진 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시군 사업대상 발굴 등 체계적인 공모 준비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