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시] '인공지능(Al) 영상 제작·관리 시스템' 선보여...전문지식 없어도 '영상대본 입력만으로' 동영상·음성파일 제작 가능
- 19일 시청 7층 회의실서 '민간클라우드 기반 AI 영상제작 및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 개최 - 인공지능(AI) 영상제작 서비스, 영상콘텐츠·클라우드 관리, 영상콘텐츠 유통 등 '시 사업 홍보·안내 영상콘텐츠' 제작·관리 업무 전반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2024-01-20 김지수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전문지식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질 높은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l) 영상 제작·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원주시는 영상대본 입력만으로 동영상과 음성파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이번 시스템에 원주시 홍보 영상 제작 전반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주시는 19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클라우드 기반 AI 영상 제작 및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첫 사례으로, 총사업비 2억 1천 7백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원주시는 ▲인공지능(AI) 영상제작 서비스 ▲영상콘텐츠 및 클라우드 관리 ▲영상콘텐츠 유통 등 원주시 사업 홍보 및 안내 영상콘텐츠 제작·관리 업무 전반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문지식이 없어도 업무수행이 가능해 콘텐츠 제작 기간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