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국내 공공기관 최초,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채널’ 개설...'실시간 소통' 1:多 채팅 공간 마련, 최신 시정정보 공유

- 7월 1일부터 서비스 시작...시 주요정책과 행사 소식 전달 - ‘오늘! 서울소식’, ‘채널명 짓기 이벤트’, ‘기후동행카드 투표 실시’, ‘해치 스티커 배포’ 등 진행

2024-07-01     김미숙 기자
약 50만 국내외 팔로워를 보유한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지채널’ 개설을 완료하고, 7월 1일(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서울시)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17개 광역시·도 및 중앙부처를 포함한 전체 공공기관 최초로 시 공식 인스타그램의 '공지채널'을 운영하며, 발빠른 정보전달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약 50만 국내외 팔로워를 보유한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지채널’ 개설을 완료하고, 7월 1일(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을 통해 서울시 주요정책과 행사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게 할 예정이다.

‘공지 채널(Broadcast Channel)’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대다(1:多) 채팅 공간으로 텍스트·사진·영상·음성·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신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채널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모티콘 답장을 보내거나 설문에 투표함으로써 서울시가 보낸 다양한 메시지에 실시간 공감·반응할 수 있다.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지채널 오픈 하루 만에 약 1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고, 첫인사 메시지를 2만 명이 확인하는 등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피드, 스토리, 릴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MZ세대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공지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들과 더 빠르게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지채널 오픈 기념으로 제작된 해치 스티커(10종)와 서울마이소울 스티커(7종)는 인스타그램 내 검색어 ‘서울’, ‘해치’, ‘서울마이소울’ 등을 검색하면 되며,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자료=서울시)

시는 새롭게 진행되는 ‘공지채널’을 통해 ‘오늘! 서울소식’, ‘채널명 짓기 이벤트’, ‘기후동행카드 투표 실시’, ‘해치 스티커 배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오픈일부터 ‘오늘! 서울 소식’을 발행한다. ‘서울시 보도자료’를 한글 문서 형식으로 매일 배포할 계획인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보도자료’는 오늘의 서울 소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그 중 최근 트렌드와 맞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매일 인스타 담당자가 선별해서 시민들에게도 공유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개설 첫 주에는 공지채널 오픈 기념 채널명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채널명을 응모 받고,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채널명 짓기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시작하고,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시행되는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을 재밌게 알리고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투표 기능을 통해 선호도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및 서울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인스타그램 스티커(GIF)도 만나볼 수 있다. 공지채널 오픈 기념으로 제작된 해치 스티커(10종)와 서울마이소울 스티커(7종)는 인스타그램 내 검색어 ‘서울’, ‘해치’, ‘서울마이소울’ 등을 검색하면 되며,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모바일 안에서의 정보습득 공간이자 놀이문화인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서비스들의 장점을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서울시 인스타그램의 공지채널을 통해 서울의 유익한 시정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