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 전국 지방정부 최초, 일사천리 복지자원 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구축...'순수재능기부로 복지문제 해결' 시스템 이달 오픈
- 복지정보·관련기관 한곳에 모아 놓은 복지자원지도, 고독사위험도 자가진단, 도움 요청, 위기이웃 알기기, 재능기부 신청 등으로 구성 - 각종 위기 알림 · 도움 요청 시, 민관 협동으로 신속하게 민원 접수·처리·매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 내 순수재능기부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일사천리 복지자원 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를 이달 구축했다.
이와 관련 남구는 우리 동네 문제는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목표 하에 2023년에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사천리 복지기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의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일상생활 불편사항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 지역주민 재능기부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사람과 사람을 매칭해 주는 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플랫폼을 오픈했다.
웹플랫폼 전체메뉴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볼수 있도록 복지정보 및 관련기관을 한곳에 모아 놓은 복지자원지도, 고독사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 도움 요청, 위기이웃 알기기, 재능기부 신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위기 알림 및 도움 요청 시, 공공(남구청)과 민간(남구가족센터)이 함께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매칭하여 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일사천리 대표전화 053)626-1472를 개설, QR로 편리하게 위기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사천리 복지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구 내의 다양하게 산재 되어 있는 복지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 중심에서 시스템을 개발한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쌍방향 플랫폼으로 좀 더 고도화시켜 나가며, 남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