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속초시] 강원 최초 발족 '청소년 방재단원' 참여,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안전한 관광도시' 구축

- 6일 오후 속초해수욕장서 캠페인 전개...관계단체 약 35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 - 풍수해 보험 가입 캠페인 병행...여름철 자연재해 · 사고 예방 집중

2024-08-06     김미숙 기자
속초시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속초해수욕장 야간 모습, 참고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속초시)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강원도 최초로 발족한 청소년 방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관련 속초시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관계단체 약 35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7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최초로 발족한 속초시 청소년 방재단원들도 참여해, 여름 피서철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관광객에게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풍수해 보험 가입 캠페인도 병행하여 작은 사고라도 방심할 수 없다는 인식을 제고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및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관계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속초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시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축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