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시] 전국 유일 '도쿄 한류박람회' 지방정부관 개설...'해외시장 개척 절실' 유망기업, 일본시장 진출 '기폭제 역할' 기대
-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10월 11일~13일 참여 - 춘천기업 8개사 대상, 수출상담회 및 판촉 행사 등 참여 지원...관광 홍보 병행 진행
2024-10-08 김미숙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전국 유일의 '도쿄 한류박람회' 지방정부관 운영을 통해, 관내 유망 소비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돕는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사흘간 참여하여 춘천시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여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 판촉전, 한류스타 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정부 주관 최대 규모의 한류 종합 엑스포이다.
특히 춘천시는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강원지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전국 유일 지방정부관을 개설하여 춘천기업 8개 사가 수출상담회,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춘천시 관광 홍보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는 약 130개 전국의 유망 소비재·서비스사와 해외 바이어도 350개사가 참여하며, SBS 인기가요와 병행하여 관람객 4.4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 참여가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관내 유망기업들이 한류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