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이장우 대전시장 "미각 통한 '대전' 각인, '맛잼도시' 혁신"...'대전 꿈돌이 라면' 내년 출시, '꿈씨 캐릭터 스토리' 차별화
- 내년 초까지 라면 맛 개발, 라면 브랜드명 및 포장디자인 선정, 기자단·시민 관능테스트 추진 -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라면’ 4~6종 제품 개발...짬뽕, 소고기 라면 등 2종 이상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 - 라면 출시와 함께 동구 소제동 ‘꿈돌이네 라면가게’ 임시 개장...시민과 관광객 대상 한정 판매, 스페셜 토핑 등 응용레시피 추가 제공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대전 꿈돌이 라면'의 상품화를 본격 추진하며, “대전 꿈돌이 라면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미각을 통해 대전을 알리고 각인시킬 수 있는 맛잼도시로서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내년 초까지 ▲라면 맛 개발 ▲라면 브랜드명 및 포장디자인 선정 ▲기자단·시민 관능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가정의 달인 5월 출시를 목표로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라면’ 4~6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 가운데 짬뽕, 소고기 라면 등 2종 이상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면에는 매운맛 강도 조절이 가능한 분말스프와 함께 꿈씨 캐릭터 스토리를 입히는 등 ‘대전 꿈돌이 라면’만의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라면 출시와 동시에 동구 소제동에 ‘꿈돌이네 라면가게’를 임시 개장하여, 주말과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정 판매하고, 스페셜 토핑 등 응용레시피 추가제공 전략으로 운영된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는 내년 11월까지 시범 운영 후 시장 반응을 평가해 전용매장 개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 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의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