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 '지방정부-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 민관공동' ESG 상생협력 선포...'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발전 · ESG 실천' 앞장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역점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창작활동비 지원 사업, 내년 83억 원으로 확대 편성" - 강원문화재단, 12일 ‘2024 강원지역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 ESG 상생협력 선포식’ 개최

2024-12-12     김미숙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디지털 성화를 사용하는 등 이미 ESG를 실천하고 있다”며, “역점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창작활동비 지원 사업은 내년도에는 83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는데 여기 계신 재단 대표님들이 ESG를 하나의 중요한 전략으로 삼아주신다면 이는 곧 ESG 확대로 이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미숙 기자/강원도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전국 최초로 민관 공동으로 ESG 상생협력을 선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디지털 성화를 사용하는 등 이미 ESG를 실천하고 있다”며, “역점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창작활동비 지원 사업은 내년도에는 83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는데 여기 계신 재단 대표님들이 ESG를 하나의 중요한 전략으로 삼아주신다면 이는 곧 ESG 확대로 이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강원문화재단은 12월 12일,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전국 최초 민관 공동 ESG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 강원지역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 ESG 상생협력 선포식’은 강원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실천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사진=김미숙 기자/강원도청)

‘2024 강원지역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 ESG 상생협력 선포식’은 강원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실천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선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문화재단, 도내 16개 문화재단, 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강원민예총,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등 도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ESG 실천을 선언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선포식에 앞서 ▲ ESG를 실천하는 도내 청년예술단체인 ‘맨온더스트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강원지역문화재단이 함께 제정한 ‘ESG 이니셔티브’ 제정 발표 ▲ 강원문화예술기관 ESG 확산 및 강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도내 17개 문화재단 간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문화재단, 도내 16개 문화재단, 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강원민예총,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등 도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ESG 실천을 선언했다. (사진=김미숙 기자/강원도청)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강원특별자치도)-광역·기초 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의 공동 ESG 실천 선언을 추진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ESG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 오늘 선언을 통해 ESG 확산과 강원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문화재단은 2022년 ESG 경영 선포 이후, 2023년부터 본격적인 ESG 경영 활동을 수행해왔다.

2024년에는 광역문화재단 및 도 출자출연기관 최초 「ESG경영 규정」을 제정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SG 워킹그룹 활동’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