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꽃' 피우다...'드림파크 벚꽃축제 연계'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지역 네트워크 강화 · 판로 지원
- 축제와 사회적경제의 만남...공공구매 상담회 진행, 실질적 판로 지원 - 미래 지향적 사회적경제, 지역 넘어 전국으로 확산 도모...공공 이익과 공동체 가치, 사회적경제 미래 비전 제시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손잡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와 지역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체험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미래 지향적 사회적경제, 지역 넘어 전국으로 확산 도모
이번 행사는 벚꽃이 만개한 인천 드림파크에서 시민들에게 감성적 즐거움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실질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1:1 상담 및 판로 지원 모델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같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미래 지향적 전략으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의 이번 페스티벌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회적 가치가 만나는 자리로, 시민들이 단순한 관광 이상의 체험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가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와 혁신적 사업 모델의 시발점이 되어, 사회적경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공 이익과 공동체 가치, 사회적경제 미래 비전 제시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열게 된 것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도”라고 전하며, “지역 내 공사·공단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통합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구매 설명회, 군․구 플리마켓, 공연 및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스토어 운영 등 다각적인 판로 확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축제와 사회적경제의 만남...두 가지 가치 동시 누리다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야생화단지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러 드림파크를 찾는 가운데, 인천시가 마련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은 그 풍성한 미관에 사회적 가치라는 또 다른 매력을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15개 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될 뿐 아니라, 전통놀이 및 핸드메이드 제작 시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공공구매 상담회, 실질적 판로 지원 모델 제시
4월 15일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공공구매 상담회’가 열려,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9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정부의 경기침체와 정책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판로 지원은 물론, 공공구매 관련 건의사항을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지속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선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