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인문도시’ 천년 담양...자립형 스마트 경제도시 ‘젊은 담양’ 박차
[대한민국 혁신 지방정부 목민관 특별대담] <Mayor24시>
풀뿌리민주주의라고 일컬어지는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1995년 7월1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민선1기가 시작된 이래 금년 7월1일 민선8기 출범으로 27년의 역사를 가지게 됐다. 올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 민선8기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뉴스 플랫폼 <한국지방정부신문>은 ‘대한민국 혁신 지방정부 목민관 특별대담’ <Mayor24시>를 연재한다.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끌고 있는 광역지방정부 시도지사와 기초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만나 민선8기 비전과 다양한 혁신 정책들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 담양 군정의 핵심가치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죽녹원, 메타프로방스, 가사문학관, 세계대나무박람회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인문도시 ‘우뚝’
- 서번트 리더십 (servant leadership) 중시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담양’ 건설 본격화
[한국지방정부신문=이길연, 조용원 기자]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송강 정철 가사문학관으로 유명한 대나무의 고장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인문도시'로 우뚝 선 대한민국 전라남도 최북단에 위치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동쪽은 전라남도 곡성군, 서쪽은 장성군, 남쪽은 화순군과 광주광역시, 북쪽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접해있다. 예로부터 대나무의 주산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발길 닿는 곳, 눈길 가는 곳마다 머물고 싶은 곳이다. 1018년 고려 현종9년에 담양(潭陽)이라 칭했으며 맑은 물이 넘쳐흐르니 담(못 潭)이요, 따뜻한 햇살이 온 누리를 비추니 양(볕 陽)이다. 가사문학의 본향이며, 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린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인문도시 담양은 이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스마트 경제도시' 건설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담양’을 꿈꾸기 시작했다.
455.09㎢ 면적에 1읍 11면 318행정리의 행정구역을 구성하고, 2022년도 인구 4만7천여 명, 예산규모 5천300여억 원, 죽녹원ㆍ메타프로방스ㆍ가사문학관ㆍ관방제림의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인문도시 기반에 자립형 스마트 경제도시 건설을 통한 ‘젊은 담양’ 더하기를 위해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기치로 700여 공직자와 함께 경청과 섬김의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으로 군정을 혁신해 나가고 있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21일 담양군청 군수실에서 만나 민선8기 비전과 담양군정의 여러 현안에 대해 특별대담을 나눴다.
이병노(62) 담양군수는 1960년 전남 담양군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 출생으로 금성남초등학교, 금성중학교, 담양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부 학점은행제를 통해 행정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담양군 지방행정서기보로 첫 공직을 시작하여 농식품유통사업소장, 금성면장, 투자유치단장, 지역경제과장, 자치행정과장, 주민복지실장 등 담양군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하고 현재의 민선8기 담양군수까지 오른 토박이 지방공무원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40여 년 공직생활 동안 뼈속까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으로 단련된 이병노 군수는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면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9년 6월 정년퇴임 이후에는 담양뉴비전연구소를 설립해 담양의 현안을 분석하고 다양한 혁신정책을 연구하며 새로운 담양의 미래를 준비해왔다.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공천을 받아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담양군수 후보로 출마하여 ‘담양군 목민관’의 뜻을 세운 지 3년 만에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44대 담양군수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 민선8기 이병노 군수님이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민선8기 출범 100여일 동안은 군정 운영방향 정립과 공약사항, 전략 및 역점사업 실행계획 등을 꼼꼼히 챙기고 준비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세심히 준비한 만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역동적인 새로운 담양 실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담양! 군민이 행복한 담양! 생동감 넘치는 군민의 삶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5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 취임과 함께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담양군의 최대 현안사업은?
= 취임 후 100일동안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조직을 2국 1실 16과에서 3국 2실 16과로 개편하였으며 사무전결 처리규칙을 개정하여 직급에 맞는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행정 추진으로 185건의 소규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였으며,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균특 전환사업 59건 440억원 건의, 국회를 방문하여 2023년 국고예산 12건 397억원을 건의 하였습니다.
노인을 위한 향촌복지 추진 성과로는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 노력,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 우리마을 주치의 운영,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사업 지속 추진, 노인요양 시설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의 1:1전담 공무원제 시행과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를 통해 의료‧요양‧돌봄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민, RPC, 외식업체 등과 함께 담양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 추진, 담양쌀 소비 캠페인을 전개와 자매결연도시 포함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향우회, 외식업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 홍보를 통한 담양쌀 구매 협조요청 전개, 직거래 장터 및 담양장터, 우체국, 남도장터, 지역채널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촉진 추진, 농업경쟁력 및 축산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제2회 추경에 농업분야 101억7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무정면 파인스톤CC 조성사업과 창평면 담빛팜월드 조성사업 등 투자협약을 하였으며 이는 총 투자액 1,900억원과 1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취임 후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 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온 소중한 시간이었음. 이를 바탕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더 나은 향촌복지, 머무는 행복담양을 위해 모두다 잘사는 부자농촌, 새로운 효도행정 향촌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역동적인 자립형 경제도시, 인문과 원림의 문화도시,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 민선8기 이병노 군수님의 군정 비전과 목표는?
= 민선8기 군정은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군정 구호로,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군정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소통과 통합입니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지역민이 함께 하고 세대가 함께 하며, 계층이 함께해야 행복한 담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군정은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군민참여 활성화와 포용적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하향식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상향식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고 군민이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반영되고, 행정은 이를 이행하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읍면의 실질적인 예산편성을 확대해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주민공동체가 적극 참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원해 담양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으며 사랑방좌담회, 현장 간부회의 확대 등 다각적으로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결정권의 재량이 있는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돌면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수렴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 위주 업무추진을 주문하였습니다. 군민들이 군청을 찾아오지 않아도 행정이 먼저 군민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해결해 주는 공감행정, 따뜻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군수님의 대표 공약인 '향촌복지'란 어떤 정책인가요?
= 군민의 약 32%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로 노인복지 정책이 중요합니다. 평생 지켜온 마을을 떠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여생을 고향에서 편안히 보내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향촌복지’는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노심초사 하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 수 있는 ‘효도행정’ 의 집약체입니다. 최일선 기관인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서비스 체계 구축, 공중보건의와 간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는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강화, 어르신지킴이단 확대 운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르신 복지 강화,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하여 촘촘한 복지망 구축,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과 소방서(119)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955대 연내 보급, 담양에 있는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담양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입니다.
▲ 군민과의 공감행정을 강조하셨는데 구현 방안은?
= 취임식때 군민과 동행하는 군정을 선언 했습니다.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라는 민선 8기의 핵심 키워드는 소통과 통합입니다. 군정 각 분야 군민이 적극 참여하고 군은 군민과 적극 소통을 위해 ‘참여소통실’ 신설했습니다.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형 군정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도 적극 반영해 포용적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하향식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상향식 예산 편성 추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 반영하기 위한 소통 현장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간부 공무원 및 전 공직자에게도 현장 행정 추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담양을 실현할 방안은?
= 담양군민의 5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농민이 부자가 되면 자연스럽게 부자 담양이 되는 것입니다.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 어려움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소비촉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캠페인 추진, 유관기관 홍보 진행, 온·오프라인 판매촉진 활성화, 공직자 농가돕기 운동 추진을 통한 담양 쌀을 구입하도록 할 것입니다. 농업과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에 농업분야 101억7천만원 편성, 비료가격 안정 지원과 맞춤형 농기계 구입지원, 청년 농업인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밖에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농업관련 공약사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임기내 농업예산 30%까지 상향, 명품 딸기 품질 개선을 위한 우량묘 공급체계 구축, 기후변화에 대비한 대체작물을 발굴, 최첨단 스마트팜으로 시설원예, 축산시설을 개선,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교육과 지원 강화 등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민간투자를 유치하겠습니다. 우리군의 예산만으로는 일자리 창출, 관광사업 추진 등 모든 분야에 충분한 투자가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을 만들겠습니다. 후보 시절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약 70%의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된다면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스마트드론물류산업, 드론산업, 배달로봇,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제2일반산단을 조성해 ‘담양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하기 좋은 담양’이 되어야 합니다. 견실한 중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 담양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실현 방안은?
= 보고 즐기는 단순 관광을 넘어 담양이 가진 경관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체류형 역동적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의 6차 산업화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을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 중입니다. 300m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에 스토리가 담긴 로고젝터와 초승달 조형물을 이용한 별빛달빛길, 메타프로방스에 갖춰진 경관 조명 등을 활용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메타프로방스와 국수거리에 야시장을 개설하여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농어촌민박과 카라반, 펜션과 같은 숙박시설의 컨설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한국정원문화원과 소쇄원, 식영정 등의 아름다운 원림을 갖춘 담양의 정원문화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윤석열 정부하에서 국비사업 유치와 예산확보 전략은 무엇입니까?
= 민선8기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서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였고 이에 맞춰 담양군 서울사무소를 설치하였습니다. 여기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의원 정책비서관 출신 청년을 정책보좌관으로 발탁하여 정부는 물론 국회와의 소통창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군은 1984년 대구 달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2년전 집중호우로 우리군이 큰 피해을 입자 대구 달성군이 나서서 성금과 구호물품, 자원봉사단 200여명을 파견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 군과의 자매결연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며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당면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조금 더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국비사업 유치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끝으로 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 한 사람이 걷는 백 걸음보다, 백 명이 걷는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민우선 정책, 군민중심 행정을 펼쳐 대한민국 미래 천년을 책임질 또 하나의 ‘새로운 담양’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담양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응원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병노(62) 담양군수 프로필>
△ 1960년 전남 담양군 금성면 봉황리 출생
△ 금성남초등학교, 금성중학교, 담양종합고등학교 졸업
△ 교육부 학점은행제 행정학과 학사 취득
△ 농식품유통사업소장
△ 금성면장
△ 투자유치단장
△ 지역경제과장
△ 자치행정과장
△ 주민복지실장
△ 초대 자치혁신국장
△ 현, 더불어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 현, 이병노담양뉴비전연구소
△ 현, ‘1004클럽’ 담양군지회장
△ 현, 한국저널리스트대학 평생교육원 교수(지방자치 분야)
△ 현, 이병노담양뉴비전연구소
△ 現, 제44대(민선8기) 담양군수
△ 홍조근정훈장(대통령)
△ 국무총리표창(모범공무원, 국가사회발전유공)
△ 제7회 DBS동아방송대상 2018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선정
△ 2019년 대한민국지식인 선정(공무원 분야)
△ 2021년 제12회 한국지역발전대상 지역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