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대기오염측정=영산강환경청)
(드론 대기오염측정=영산강환경청)

[한국지방정부신문=유영선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 대응 일환으로 첨단이동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 배출업소 감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불법 배출업소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여수시청, 광양시청, 민간 드론협회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동원 3월 말까지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 활용되는 장비는 이동 측정차량 4대와 드론 8대가 활용되며, 측정 차량은 내부 분석 장비를 탑재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 전처리 과정없이 VOCs 물질 60여 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고, 드론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의 상공에서 오염물질의 측정과 원격 감시에 활용된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 대기 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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