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용지 3필지 5288㎡ 분양...첨단·지식산업·환경친화적 산업시설 유치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사진=대구도시공사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사진=대구도시공사

[한국지방정부신문=정시은 기자] 대구(시장 홍준표) 북구 검단동에 광역교통 접근성과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36필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33필지, 복합용지 3필지로 모두 6만4920㎡다.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및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복합용지 공급면적은 준공업지역 내 5288㎡다.

광역교통 접근성은 물론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금호워터폴리스는 안정적인 물류수송,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완공되면 도심 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내 상업, 근생, 지원시설 용지에 대한 문의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입주·분양 신청은 오는 27~29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입주업체 선정 결과는 내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를 명품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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