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주식회사와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 추진
- 올해 상반기에 65개 업체 지원 예정...수출지원 기업 중 우수 2개 기업 선정, 해외 현지 대형유통망 판촉 행사 별도로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경기도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총 110개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창훈)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제품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유통망을 발굴해 내수시장 기반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0개 사 이상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기업은 크게 수출지원(물류비 지원, 인증 등)과 경기도주식회사 B2C 해외 온라인몰(아마존 등)에 입점하여 전문셀러를 통한 판매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먼저 올해 상반기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65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수출지원 기업 중 우수 2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현지 대형유통망 판촉 행사를 별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은 110개 기업에 수출매칭과 물류비 지원,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지원,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지원을 추진해 총 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해외 유통망 진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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