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거주하는 청년 매칭해 지역정착 및 역량 강화 지원

대구 동구청은 30일 동구 의료산업 기업과 업무협약을 가졌다/사진=대구시 동구
대구 동구청은 30일 동구 의료산업 기업과 업무협약을 가졌다/사진=대구시 동구

[한국지방정부신문=정시은 기자] 대구시 동구가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30일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구 의료산업 기업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동구 내 의료산업 기업과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매칭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지난 2월 진행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8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이들은 의료산업 관련 연구개발, 의료기기 제조 관리 및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직무를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년을 채용한 동구 의료산업기업 6개사의 대표들과 청년들이 한데 모여 청년들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기개발은 물론 동구의 대표적인 미래 新산업인 의료산업 기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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