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면적의 82% 산림...조림, 숲가꾸기, 임도 신설 등 산림사업 추진
[한국지방정부신문=정시은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조림, 숲가꾸기, 임도 신설 등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유림 내 탄소흡수원 확대 및 산림자원 선순환을 위한 조림 38ha와 숲가꾸기 310ha를 추진하고, 산림경영과 산림보호에 필요한 산림기반시설인 임도 7km 신설 등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도유림 내 산림사업을 적극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채병문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인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는 만큼 강원도의 산림자원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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