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변경 등 통합복지카드 발급대상자 4633명 자격 정비

사진제공=춘천시
사진제공=춘천시

[한국지방정부신문=정시은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서비스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재정비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7일까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발급대상자 4633명에 대한 감면 대상 자격 정비를 추진한다.

현재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등록장애인이 감면 대상 차량을 소유하면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장애인 사망·자격상실·차량 기준 부적합 ▲성명 변경 ▲차량 교체·주민등록번호 변경 등이다.

조사 결과 정보가 바뀌어 통행료 감면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서비스를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감면 대상 자격이 상실된 카드는 반납해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올바른 서비스 이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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