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관광 TF팀 구성, 다양한 레포츠 자원 발굴 및 관광객 유치

지난 달 1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공무원들이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자전거 라이딩 현장실사 모습/사진=원주시
지난 달 1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공무원들이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자전거 라이딩 현장실사 모습/사진=원주시

[한국지방정부신문=정시은 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레포츠 관광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2일 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해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자문위원을 포함한 '레포츠관광TF'를 구성했다. 

그동안 시는 치악산과 섬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레포츠 관광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TF팀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레포츠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을 유치, 레포츠 관광의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특히, 치악산을 활용한 MTB와 같은 산악레포츠를 비롯해 섬강 유역 레프팅 등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할 뿐 아니라 e-스포츠 대회 유치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레포츠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지역관광이 활기를 띠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원주를 전국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레포츠 도시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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