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 ‘오픈창동‘과 국내 음악기업 ‘뮤직앤뉴’, ‘미러볼뮤직’ 협업
- 오언석 도봉구청장 “청년 음악 창작가들이 교류하고 협업하는 환경 만드는데, 도봉구와 OPCD가 앞장서 노력하겠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컴필레이션 앨범(편집음반) ‘fresh as...’를 발매했다. 뮤직앤뉴 X OPCD X 미러볼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자료=도봉구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컴필레이션 앨범(편집음반) ‘fresh as...’를 발매했다. 뮤직앤뉴 X OPCD X 미러볼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자료=도봉구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창동 음악창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 음악 창작가 유입 및 활동 활성화를 추진한 성과물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도봉구는 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컴필레이션 앨범(편집음반) ‘fresh as...’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인 ‘오픈창동(이하 ‘OPCD’)‘과 국내 음악기업인 ‘뮤직앤뉴’, ‘미러볼뮤직’이 협업한 송캠프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OPCD는 프로 아티스트, 신진 아티스트 및 산업 관계자 간 거리를 좁히기 위해 샘플팩, 송캠프,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년 창작가들의 창동 유입을 활성화하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이다.

도봉구 이음 스튜디오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곡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도봉구청)

이번 앨범은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던 음악 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실력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7곡으로 구성했다. 호스트 아티스트인 나잠수(Nahzam Sue)가 전곡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하며 앨범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지난 3월 25일을 시작으로 팀별 협업 곡 작업(송캠프)과 전원 세미나를 반복하며 작업의 방향성을 맞춰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정인, 믈리(MLI), 네온 (NEON), 지우 (ZWOO) 등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음악 업계에 진출하려는 독립 창작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앨범의 주제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음악가들에게 새로운 환기가 되고 영감을 주었길 바란다”며, “청년 음악 창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류하고 협업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봉구와 OPCD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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