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철원군수, 미국 뉴욕한인회관 방문해 '상호 교류 활성화와 농업·교육·경제·문화 발전' 업무협약 체결
- 이현종 군수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교류 통해, 뉴욕한인회와 철원군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철원군이 농특산물 수출 및 관광분야,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위해 미국 뉴욕한인회와 맞손 잡았다. (사진=철원군청)
철원군이 농특산물 수출 및 관광분야,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위해 미국 뉴욕한인회와 맞손 잡았다. (사진=철원군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철원군(시장 이현종)이 철원오대쌀, 파프리카 등의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관광‧경제 분야 상호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와 협력에 나섰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현종 철원군수가 최근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상호 교류 활성화와 농업·교육·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기업과 지역 인재의 뉴욕 진출 등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는 1960년에 만들어져 가장 오랫동안 뉴욕지역의 5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이면서 동시에 봉사단체로 지난 6월 당선된 김광석 회장를 중심으로한 한인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분야는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의 증진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홍보활동 전개 ▲글로벌교육 교류협력 및 교육기관 추천▲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 및 인재들의 뉴욕 진출 지원 ▲문화교류 행사를 통한 상호발전 도모 등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뉴욕한인회와 철원군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인기에 힘입어 관광도시로 거듭난 철원과 뉴욕 간의 관광분야 교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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