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앞줄 윈쪽서 네번째)가 8일 전남 나주 소재 동신대 혁신융합캠 대강당에서 열린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앞줄 왼쪽서 다섯번째)’ 초청 특강 및 광주·전남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15개 대학 총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앞줄 왼쪽서 네번째)가 8일 전남 나주 소재 동신대 혁신융합캠 대강당에서 열린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앞줄 왼쪽서 다섯번째)’ 초청 특강 및 광주·전남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15개 대학 총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조용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나주혁신도시 소재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 및 전남·광주 지역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이날 특강에는 전남·광주지역 15개 대학 총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및 대학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며 새로운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특구 내 해외노동자 비자특례제도 개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돼 지역 대학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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