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수지 670억 달러 흑자, 전국 1위 기록

- 해외사무소, 기존 3곳에서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에 확장...해외시장개척단 활동 대폭 확대

- 김태흠 도지사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 입장에서 수출진흥은 필연적 선택”

충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인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분야 최우수 광역지방정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인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분야 최우수 광역지방정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수출 촉진을 도모한 결과, 지난해 '수출액 1074억 달러 달성'이라는 비수도권 지방정부 신기록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인 5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출 분야 최우수 광역지방정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무역진흥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는 지방정부장의 관심도, 수출증진 노력, 수출기업화 지원 및 자체 수출증진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충남의 영업사원 1호가 될 것임을 자임하며,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해외사무소를 기존 3곳에서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에 확장하도록 하는 등 수출 진흥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 입장에서 수출진흥은 필연적 선택”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수출액 2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충남도)
김 지사는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 입장에서 수출진흥은 필연적 선택”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수출액 2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충남도)

수출 외연 확장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활동도 대폭 확대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중국 청두국제박람회, 10월 독일 수출상담회장에 직접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도내 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수출에 대한 김 지사의 특별한 관심과 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은 지난해 수출액 1074억 달러를 달성하며, 비수도권 지방정부 신기록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무역수지 670억 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무역 선도 지방정부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김 지사는 “내수시장이 작은 우리 입장에서 수출진흥은 필연적 선택”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수출액 2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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