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관리규정 및 각종 매뉴얼·절차서 마련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자체 위험성 평가 실시로 적극적 '위험요인 발굴' 힘써

- 배광식 구청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더욱 체계화하고 내실있게 운영...모두가 안전한 북구 만드는 데 앞장설 것”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2월 11일 대구 지방정부 최초로 안전보건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대구 북구)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2월 11일 대구 지방정부 최초로 안전보건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대구 북구)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청장 배광식)가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결과, 최근 대구 최초로 안전보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인증규격 중 하나로, 조직 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이 부여된다.

북구청은 지난해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규정 및 각종 매뉴얼과 절차서를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관리감독자와 도급사업주 대상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직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위험성 평가 실시로 적극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등 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인증으로 북구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근로자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에 인증받게 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모두가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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