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약 9,300억 원 투입,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여주시 교동 여주역~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 연장 22.17㎞ 복선전철 건설

- 원강수 시장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수도권 시대 여는 서막이 될 것"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1월 12일(10시 45분)에 서원주역 대합실(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45)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자료=원주시)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1월 12일(10시 45분)에 서원주역 대합실(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45)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자료=원주시)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경기 여주시에서 강원 원주시로 연결하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 직통연결로 원주의 수도권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1월 12일(10시 45분)에 서원주역 대합실(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45)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은 지역주민,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원주시장, 여주시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축하공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서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여주시 교동 여주역에서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까지 연장 22.17㎞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약 9,30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주 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서울북부를 연결하는 중앙선과 달리 서울 강남권,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연계함으로써 경기~강원 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이 해소됨은 물론,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며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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