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업무협약 체결...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특화지구 내 공동캠퍼스 공동 구축 협력, GIST 최고기술경영아카데미(GT MBA) 운영 협력 등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경쟁력 강화 교육과정 운영...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탄력”

- 임기철 총장 “뉴스페이스 시대 이끌어 갈 고흥군과 긴밀 협력...우주항공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고흥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우주항공 중심도시 전남 고흥군의 공영민 군수(왼쪽)와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양성 요람 광주과학기술원 GIST의 임기철 총장(오른쪽)은 5일 고흥군청에서 고흥 우주항공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 체결했다(사진=조용원 기자)
우주항공 중심도시 전남 고흥군의 공영민 군수(왼쪽)와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양성 요람 광주과학기술원 GIST의 임기철 총장(오른쪽)은 5일 고흥군청에서 고흥 우주항공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 체결했다(사진=조용원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조용원 기자] 국내 유일 우주 발사기지 ‘한국판 케이프캐너배럴’ 나로우주센터, 국내 유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장, 국내 최대 ‘한국판 케네디 우주센터’ 우주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국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구축 추진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 성능시험장, 국가드론상업화 실증지원센터, 전국 최초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등 전국 최고의 드론·UAM 항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는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 광주과학기술원 GIST와(총장 임기철)와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은 1993년 설립되어 지난해 30주년이 된 세계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연구중심대학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세계적인 과학기술 국립특수대학교다.

특히, GIST는 영국 ‘QS 세계대학평가(QS Worid University Rankings 2023)’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국내 1위(16년째 계속), 세계 5위의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이며, AI영재고등학교-인공지능사관학교-AI대학원 등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기반 우주항공 분야의 체계적 인재 양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특화지구 내 공동캠퍼스 구축,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 기획, GIST 최고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공동 협력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사진=조용원 기자)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기반 우주항공 분야의 체계적 인재 양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특화지구 내 공동캠퍼스 구축,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 기획, GIST 최고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공동 협력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사진=조용원 기자)

이와 관련하여 고흥군은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하여 조대정 부군수, 노연숙 기획실장,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장, 송민철 인구정책실장, 이영기 행정과장, 김혜영 여성가족과장, 류상훈 우주항공팀장과 임기철 GIST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이재영 연구처장, 최성임 기계공학부 교수, 정양기 GIST 총장대외자문관, 조용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지역기반 우주항공 분야의 체계적 인재 양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특화지구 내 공동캠퍼스 구축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 기획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등을 담았으며,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민간발사장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2031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경쟁력 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총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임기철 총장은 “뉴스페이스 시대 이끌어 갈 고흥군과 긴밀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고흥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사진=조용원 기자)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경쟁력 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총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임기철 총장은 “뉴스페이스 시대 이끌어 갈 고흥군과 긴밀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고흥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사진=조용원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인 고흥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마련을 추진하겠다”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GIST와의 협약체결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것”이라며 GIST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기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갈 고흥군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고흥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GIST에서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분야 인력양성과 캠퍼스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전남대, 순천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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