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우동기 위원장-라미아 국장 회동,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논의

- 지방시대위원회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간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공유...OECD CFE, 지방정부 간 통합에 따른 경제효과 기대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오른쪽앞 두번째)이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왼쪽앞 세번째)과 만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지방시대위)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오른쪽앞 두번째)이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왼쪽앞 세번째)과 만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지방시대위)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기자] 세계 최대의 경제 협력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사무총장 마티아스 콜먼)가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 과정에서 광역지방정부 17개 시‧도의 역할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정책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외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과 면담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 지방시대 주요 정책과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1961년 9월30일 창설되어 회원국 간 상호 정책조정 및 협력을 통해 세계경제의 공동 발전 및 성장과 인류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정부 간 정책연구 국제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미국, 일본,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체코, 헝가리, 폴란드, 한국, 슬로바키아, 칠레,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3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 12월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됐다.

OECD ‘CFE’는 ‘Centre for Entrepreneurship, SMEs, Regions and Cities’의 약어로 지역 및 도시개발, 중소기업, 관광 분야 정책분석과 제안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라는 OECD 소속 부서 명칭이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오른쪽 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지방시대위)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라미아 카말 샤우이(Lamia Kamal-Chaoui)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부(OECD CFE) 국장(오른쪽 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지방시대위)

OECD CFE가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면담 자리에는 우동기 위원장, 조봉업 기획단장 등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와 OECD CFE의 라미아 카말 샤우이 국장, 김수진 차장, 토드 로렌스 참사관이 참석했고, 오성익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장이 배석했다.

이날 양측은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배경과 주요정책 소개, 국제교류 활성화, 기관 간 정보 교류 등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라미아 카말 샤우이 국장은 지방시대 주요 정책인 4대 특구와 지방정부 간 통합이 미칠 경제효과에 관심을 보였다.

우동기 위원장은 “OECD CFE가 지방 주도 균형발전과 분권정책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지방시대 주요정책의 경제적 효과 등 사례를 발굴해 국내외에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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