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주행 트랙터 교육 과정' 수료자 한해 임대 실시
- 자율주행 일체형 트랙터 2대, 키트부착형 트랙터 1대 임대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 최초의 '자율주행 트랙터' 임대사업으로, 고도화된 기계 농업을 확산해 고령화에 대비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관련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6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자율주행 트랙터를 시범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트랙터 임대는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자유주행 트랙터 교육 과정 수료자에 한해 임대를 실시하며 자율주행 일체형 트랙터(70마력대) 2대와 자율주행 키트부착형 트랙터(60마력대) 1대 총 3대를 임대한다.
안성시는 경기도 최초 자율주행 트랙터 임대를 통해 농가 경영부담 완화 및 노동력 절감과 정밀하고 고도화된 기계 농업을 확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 교육 및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계팀(☎031-678-3032)으로 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자율주행 농기계의 최초 임대 도입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 및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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