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혁명언론의 날 99주년(6월21일) 맞아 출간...빌 클린턴, 미테랑, 푸틴, 호네커, 빌게이트 등 국내외 저명인사와 한국인 유일 하노이 명예시민 안경환 교수 등 실려

- 45년간 베트남 언론 역사의 산증인, 베트남기자협회 제1회 언론인상 최우수상 등 9회 수상, 베트남 기자협회 상근부회장·아세안 언론인연맹 사무총장 출신으로 현재 ‘베-루마니아 친선협회’ 회장

- 안경환 총장 축사 “나의 오랜 친구 호꽝러이는 ‘배고픔’을 알고, ‘선봉’에 서는 애국적 언론인 이며, 국제적 식견을 갖춘 베트남 역사의 산증인”

베트남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호꽝러이 전 베트남 기자협회 상근부회장이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14번째 저서를 출간했다. 호꽝러이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루마니아 유학파로 베트남 언론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사진=MH GROUP)
베트남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호꽝러이 전 베트남 기자협회 상근부회장이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14번째 저서를 출간했다. 호꽝러이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루마니아 유학파로 베트남 언론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사진=MH GROUP)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기자] 베트남기자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베-루마니아 친선협회' 호꽝러이(Hồ Quang Lợi. 68) 회장이 오는 21일 베트남혁명언론의 날 99주년(1925.6.21)을 맞이하여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14번째 저서를 출간하고 지난 12일 하노이도서관 5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루마니아에서 함께 유학한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Tran Hong Ha 부총리가 꽃바구니를 보내 축하했고, 전 정치국 위원이자 전 하노이 당위원회 서기인 Pham Quang Nghi, Le Quoc Minh 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호꽝러이(Hồ Quang Lợi)의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은 저자가 지난 45년간 언론인으로서 만난 국내외 저명인사들 가운데 특별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며 지난 세기 베트남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고 삶의 가치를 높여 아름다운 불꽃이 된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감상을 기록한 책이다. 1994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사를 모아 '폭풍 속의 사람들', '존엄', '여러 길을 가는...', '양심의 빛' 등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호꽝러이의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은 저자가 지난 45년간 언론인으로서 만난 국내외 저명인사들 가운데 특별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며 지난 세기 베트남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고 삶의 가치를 높여 아름다운 불꽃이 된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감상을 기록하고 있다(사진=MH GROUP)
이번에 출간된 호꽝러이의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은 저자가 지난 45년간 언론인으로서 만난 국내외 저명인사들 가운데 특별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며 지난 세기 베트남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고 삶의 가치를 높여 아름다운 불꽃이 된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감상을 기록하고 있다(사진=MH GROUP)

45년간 베트남 언론 역사의 산증인, 베트남기자협회 제1회 언론인상 최우수상 등 9회 수상...베트남 기자협회 상근부회장·아세안 언론인연맹 사무총장 출신으로 현재 ‘베-루마니아 친선협회’ 회장

언론인 호꽝러이(Hồ Quang Lợi)는 1956년 응에안성 꾸인르우(Quỳnh Lưu)현 꾸인도이(Quỳnh Đôi)면 태생으로 6형제 가운데 셋째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농사일을 도우며 성장하였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교에 유학하여 외국어문학부를 졸업하고 프랑스문학을 전공했다.

저자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함께 루마니아 유학파로 “백악관의 43번째 주인” 등 14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베트남 인민군 대좌 출신으로 인민군대신문 부편집장, 하노이머이신문 편집장, 하노이기자협회 회장, 하노이 시당 상임위원, ASEAN기자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1997년부터 출판한 저서와 평론으로 베트남 전국 언론인상 등 9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는 정확한 논평과 포괄적이며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언론인으로 명성이 높고, 특히 1991년 베트남 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언론인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15명의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10점)을 받는 신기록을 남겼다. 그때 그의 나이 약관 35세였으니 출중한 재능을 이미 평가받은 것이다.

저자 호꽝러이(오른쪽)와 오랜 친구사이인 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담당 총장(왼쪽)이 출판기념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MH GROUP)
저자 호꽝러이(오른쪽)와 오랜 친구사이인 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담당 총장(왼쪽)이 출판기념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MH GROUP)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담당 총장이 축사를 했고, 코참(KORCHAM) 홍선 회장,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사업(KOPIA) 베트남센터 조명래 소장(농학박사), 베트남 진출 30년 역사의 S&S회계법인 이삼한 대표회계사, 이승이 전 KGS부회장, 한국어 온라인 교육 사업체인 WCK 이성우 대표, 조덕상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 Jammy Holdings의 이창석 PD가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전 정치국원, 전 하노이시당 비서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팜꽝응이, 응우옌짜이대학교 설립자 응우옌띠엔루언 박사, 레 꾸옥 민(Le Quoc Minh) 등 전‧현직 기자협회 회장,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각 언론기관, 응우옌티민항 MH그룹 회장, 문인, 주 베트남 루마니아 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저서에는 지난 45년간 저자가 기자로서 만난 팜민찐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유명 지도자들과 함께 빌 클린턴, 미테랑, 푸틴 대통령, 호네커 동독 국가평의회 의장(원수), 빌 게이트 등 외국의 저명 인사들, 그리고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하노이 명예시민이자 호찌민 주석의 <옥중일기> 번역출간으로 유명한 안경환 교수에 대한 글이 실려 있다. 지난 세기 동안 베트남 역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세계 고위 지도자들이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한 영향력을 지닌 이 사람들의 험난한 길과 도전, 공헌이 아름다운 빛이 되어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믿음이 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안경환 총장(왼쪽), 저자 호꽝러이(왼쪽 두번째), 이삼한 회계사(오른쪽 두번째), 응우옌티민항 MH그룹 회장(오른쪽)이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MH GROUP)
안경환 총장(왼쪽), 저자 호꽝러이(왼쪽 두번째), 이삼한 회계사(오른쪽 두번째), 응우옌티민항 MH그룹 회장(오른쪽)이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MH GROUP)

저자 호꽝러이(Hồ Quang Lợi)는 이번에 출간한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호꽝러이 지음/536쪽/350,000동, 하노이출판사)를 비롯해 The Global Breakthrough(1997), The Mystery of Time(2004), The Revolutionary Shock(2011), Vietnam on the Wave of Time(2012), Rolling Horizons(2013), Hanoi – 시대적 감동의 창조 (2014), 세계 사건과 눈(2015), 러시아의 미래를 향한 여정(2017), 시대와 문화(2019), 10년의 좋은 기사(공동 인쇄, 1988), 제43대 백악관 보스(공저) , 2012), 3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Terrorism Against Terrorism"(공저, 2001) 등 14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한편, 하노이도서관은 한국 정부의 “해외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하여 2023년 4월 18일에 개관되었으며 한‧베우호관계의 상징 건물로 하노이시민들이 한국문화체험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담당 총장 축사>

“나의 오랜 친구 호꽝러이(Hồ Quang Lợi)는 ‘배고픔’을 알고, ‘선봉’에 서는 애국적 언론인 이며, 국제적 식견을 갖춘 베트남 역사의 산증인”

안경환 총장은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호꽝러이는 언론인으로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마음을 갖고 진실을 존중하며 정의와 정의를 수호해온 산증인"이라고 말했다(사진=MH GROUP) 
안경환 총장은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호꽝러이는 언론인으로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마음을 갖고 진실을 존중하며 정의와 정의를 수호해온 산증인"이라고 말했다(사진=MH GROUP)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언론인 호꽝러이(Hồ Quang Lợi)의 14번째 작품인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의 출판기념회에서 소개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호찌민 주석의 <옥중일기>와 응우옌주의 <쭈옌끼에우>, 보응우옌잡 장군의 <잊을 수 없는 나날들>, 당투이쩜 여의사의 <일기>, 여류소설가 도빅투이의 <영주)> …등등 베트남 문학작품을 가장 많이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한 장본인입니다,

저는 저의 오랜 친구인 언론인 호꽝러이(Hồ Quang Lợi)를 만나 3가지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첫째는, 언론인 호꽝러이는 고향이 호찌민 주석의 고향과 같은 응에안성이라는 것과 응에안성 꾸인르우현 꾸인도이면 태생으로 6형제 가운데 3째 아들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농사일을 도우며 성장하여 “배고픔”을 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호찌민 주석의 <옥중일기>에 “천가시를 읽고”가 있습니다.

“옛 시는 자연미만 즐겨 노래하...구름, 바람, 꽃, 달, 눈(雪), 산과 강이라...현대시에는 마땅히 쇠가 들어있어야 하고... 시인도 역시 ‘선봉’에 나설 줄 알아야 한다네...

위 시에서 호찌민 주석은 시인도 역시 선봉에 나설 줄 알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호꽝러이는 언론인으로서 “선봉”을 아는 애국적인 언론인이라는 점입니다.

셋째, 언론인 호꽝러이는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지적이며, 다양한 주제로 듣는 이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고, 그가 보는 시각이 공정하고 국제적인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언론인 호꽝러이 글을 읽으면 삶의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과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오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와 언론인 호꽝러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생각하는 것과 어떤 일에 마주했을 때 대하는 방식이 비슷하여 마치 한 나라에서 같이 자란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경환 총장(오른쪽 네번째), 저자 호꽝러이 회장(가운데), 팜꽝응이 전 하노이 당비서(왼쪽 네번째)와 전현직 언론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MH GROUP)
안경환 총장(오른쪽 네번째), 저자 호꽝러이 회장(가운데), 팜꽝응이 전 하노이 당비서(왼쪽 네번째)와 전현직 언론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MH GROUP)

나의 친구인 언론인 호꽝러이가 쓴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 저자가 지난 45년간의 언론인으로서 만난 국내외 인사들 가운데 특별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지키며, 지난 세기 베트남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의 삶의 가치를 높여 아름다운 불꽃이 된 인물들에 대하여 작가의 감상을 기록한 책입니다.

언론인 호꽝러이는 “인민군대”신문 부편집장, 하노이머이신문 편집장, 하노이기자협회 회장, 하노이 시당 상임위원, ASEAN기자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1991년부터 출판한 저서와 평론으로 베트남 전국 언론인상 등 9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고 1997년부터 저서와 평론을 책으로 출판한 바 있습니다.

언론인 호꽝러이는 정확한 논평과 포괄적이며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언론인으로 명성이 높으며, 특히 1991년 베트남 기자협회기 주최한 제1회 언론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15명의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만점(10점)을 받는 신기록을 남겼다. 그때 그의 나이 약관 35세였으니 출중한 재능을 가진 언론인으로 이미 평가받은 것입니다.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은 1994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사를 모은 것으로, 536페이지에, 4장에 4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은 베트남과 국가의 고위 지도자를 포함하여 거의 45년 동안 작가에게 깊은 인상을 준 사람들에 대한 글입니다.

그리고 책 속의 인물들은 고난과 도전, 헌신으로 아름답게 인생을 살아온 사람 들로, 모두 베트남 역사 발전에 기여를 한 분들입니다.

첫 번째 장은 미국 폭격기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동굴 입구를 무너뜨리면서 사망한 호앙마이와 함께 사망한 32명에 대한 이야기와 야만적인 폴폿에 맞서 싸우다 1978년에 희생당한 자신의 남동생 호꽝록, 보응우옌잡 장군, 응우옌푸쫑 총비서, 도므어이 전 총비서, 레카피에우 전 총비서, 레득아인 전 국가주석, 팜민찐 총리, 판반카이 전 총리, 부코안 전 부총리, 팜꽝응이 전 하노이시 당비서, 전 정치국원,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국가 최고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뒤를 이어 또한 문화, 이데올로기, 언론, 미디어 분야의 활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로 역사가 판후이레, 위대한 문화 작가 부키에우, 언론인, 쩐꽁먼, 판꽝, 흐우토, 찐꽁선으로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장은 Honecker, D. Peterson, Fred Hollow, Francois Mitterand, Bill Clinton, Bob Kerry, Raymond Aubrac, Bill Gates… 대한 이야기와 마지막으로 러시아 Putin대통령으로 베트남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 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어려운 시대를 같이 살아왔고, 이 시대의 인류 역사발전에 기여한 사람들로, 저자는 “오늘의 우리가 있는 이유는 이 나라에 그런 사람들이 있고, 이 나라에 그런 국제적인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역사는 물론 시대의 뜨거운 이슈, 국내와 국제 생활… 이 모두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인 호꽝러이는 언론인으로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마음을 갖고 진실을 존중하며 정의와 정의를 수호해온 산증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언론인 호꽝러이의 더 큰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언론인 호꽝러이의 <Người Trên Đường Đời: 생의 여정에서 만난 사람> 작품이 Best Seller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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