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우옌띠엔루언 총장 “S&S 회계법인과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은 학생들에게 실습기회 부여, 응우옌짜이대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
- S&S 이삼한 회장 “회계분야 인재양성에 오랜 전통 있는 응우옌짜이대학교와 협력 큰 영광...응우옌띠엔루언 총장의 교육철학 빛나도록 최선 다할 것”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소재한 재무회계 인재양성 요람 응우옌짜이대학교(총장 응우옌띠엔루언)는 베트남에 최초 진출한 28년 전통의 한국 베트남 투자자문 회계법인 S&S(대표회계사 이삼한 회장)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6년에 한국 회계사로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S&S 회계법인 이삼한 회장은 28년 동안 베트남에서 활동하며 베트남 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S&S 회계법인은 현재 베트남에서 500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및 회계 자문을 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회계법인으로 호찌민시와 하노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1일 응우옌짜이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협력서 체결은 응우옌짜이대학교 회계학과, 은행재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하기 위해서다.
회계법인 S&S가 지난 20년간 연구하여 자체 개발한 가장 선진화된 회계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회계 처리 능력을 높이고, 한국 회사에서 운용하는 회계 프로그램에 숙달된 학생들이라 취업 후 별도 교육없이 바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S&S 회계법인에서 이삼한 대표회계사/회장을 비롯하여 판반하이 부회장, 응우옌아인뚜언 부장, 응우옌반전 차장, 응우옌티란아인 인사부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응우옌짜이대학교에서는 응우옌띠엔루언 총장/설립자을 비롯하여 안경환 대외담당 총장, 까오티니엔 회계학과 학과장, 응우옌꽝후이 은행 및 재정학과 학과장, 응우옌응옥린 한국어문화학과 부학과장, 부민응우옛 국제협력처 처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기회 제공, 회계법인 전문가의 강의, 장학금 지급,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및 소개로 상생의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응우옌띠엔루언 총장은, “이번 S&S 회계법인과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은 학생들에게 실습기회 부여,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회계법인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응우옌짜이대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 이삼한 회장은, “S&S 회계법인이 회계분야 인재양성에 오랜 전통이 있는 응우옌짜이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측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응우옌띠엔루언 총장님의 교육철학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서 베트남 재무회계업무에 유능한 인재를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