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담양군-광주과학기술원(GIST), 문화관광 발전 등 업무협약 체결...지역 산업 육성, 교육 협력, 인재 양성 등 5개 분야 협력,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 기대

- 이병노 담양군수 “GIST의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 기술을 담양군의 문화관광 산업에 접목해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의 도시 담양을 만들겠다”

- 임기철 GIST 총장 “담양군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GIST의 AI·디지털 기술력을 입힌다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

이병노 담양군수(가운데 오른쪽)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가운데 왼쪽)은 10일 담양군청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확대해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디지털 콘텐츠 개발, 첨단 과학기술 분야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문화관광 발전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조용원 기자/담양군청)
이병노 담양군수(가운데 오른쪽)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가운데 왼쪽)은 10일 담양군청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확대해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디지털 콘텐츠 개발, 첨단 과학기술 분야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문화관광 발전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조용원 기자/담양군청)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조용원 기자] 대한민국 대나무의 본고장이며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프로방스,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 등 수많은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보유해 군민 4만5000 명보다 356배나 더 많은 1천600만 명이 해마다 찾고 있는 생태인문학 관광 에코시티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민선8기 출범 3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과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체험·체류형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 대전환에 본격 나섰다.

생태인문학의 아나로그(Analogue) 자원에 디지털(Digital)을 입힌 ‘디지로그(Digilog) 융합콘텐츠'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이라는 또 한 번의 대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담양군이 10일 담양군청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 광주과학기술원 GIST(총장 임기철)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과학기술 인재양성, 지역 산업육성 등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GIST(광주과학기술원)는 1993년 설립되어 지난해 30주년이 된 세계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연구중심대학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세계적인 과학기술 국립특수대학교다.

특히, GIST는 영국 ‘QS 세계대학평가(QS Worid University Rankings 2024)’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 국내 1위(17년째 계속)와 세계 4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이며, AI영재고등학교-인공지능사관학교-AI대학원 등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미국 MIT공대와 협력를 통해 세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인 임기철 GIST 총장은 지난해 7월 새로 취임하면서 호남권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중심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광주ㆍ전남의 각 지방정부(시·군·구)와 긴밀한 지산학(地産學)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등 '지역사회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병노 담양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10일 담양군청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을 확대해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디지털 콘텐츠 개발, 첨단 과학기술 분야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양성, 문화관광 발전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오른쪽)와 임기철 GIST 총장(왼쪽)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등 교육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연계사업 발굴: 정부 4차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 협력: 담양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재 양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조용원 기자/담양군청).
이병노 담양군수(오른쪽)와 임기철 GIST 총장(왼쪽)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등 교육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연계사업 발굴: 정부 4차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 협력: 담양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재 양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조용원 기자/담양군청).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하여 강경원 행정국장, 한연덕 기획예산실장, 김은영 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임기철 GIST 총장을 비롯하여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 김경중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정양기 GIST 총장대외자문관, 김용렬 GIST 대외협력팀장, 이승재 GIST 미래전략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과 GIST는 ▲지역 산업 육성: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등 교육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연계사업 발굴: 정부 4차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 협력: 담양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재 양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담양군은 2027년(예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으로 GIST와의 협업을 통해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를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디지털 경제시대에 GIST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지식, 산업에 관한 경험을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활용할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라며 “담양군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GIST의 AI·디지털 기술력을 입힌다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GIST의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 기술을 담양군의 문화관광 산업에 접목해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의 도시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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