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 '우주 화성 테라포밍' 주제, 실감형 콘텐츠 도입...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미래인재 양성 교육 선제적 추진

- 올해부터 AI·XR‧로봇틱스 등 미래기술 체험존 새롭게 구축...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 추가, 총 16종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주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구축·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강남구)
강남구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주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구축·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강남구)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우주 체험'이 가능한 교육센터를 구축·운영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강남구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주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구축·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2023년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수상에 이어 3관왕 그랜드슬램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지방정부 우수 교육 모델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 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정부 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96개팀이 접수했으며, 행정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올해부터 AI·XR‧로봇틱스 등 미래기술 체험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1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올해부터 AI·XR‧로봇틱스 등 미래기술 체험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1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강남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창의 융합형 미래 양성을 위해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민‧관‧학 연계한 지방정부 특화 교육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정부 최초로 우주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부터 AI·XR‧로봇틱스 등 미래기술 체험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1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4097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79개의 국내외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우수 행정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남 미래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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