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월 8일, '임용 직급 상향(7급→6급)' 도 조직개편 시행
- 선발 예정 인원, 수의 6급 18명 포함...총 32명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수의직 인력 확보를 위한 임용 직급 상향을 시행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수의직 6급 임용을 추진한다.
작년 럼피스킨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으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수의직 공무원 임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수의 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임용 직급을 상향(7급→6급)하는 도 조직개편을 시행(2024년 6월 8일)했다.
이와 관련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전국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설명회 개최 등 공직 가치 홍보에 힘써 유능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 6급 18명을 포함하여 총 32명으로,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의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이다.
응시원서는 2024년 8월 21일(수)~8월 23일(금) 3일간 지방정부 인터넷원서 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하며, 공고문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http;//state.gwd.go.kr) “도정마당 > 시험정보 > 시험안내 - 임기제/전문경력관 등 임용시험“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미숙 기자
localnewsroo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