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평가에서 3위,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

- 박종복 환경국장 “지속적 노력 기울여, '하수도 분야 선도 도시' 되도록 노력할 것”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는 3위를 했고,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하여 1위를 달성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는 3위를 했고,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하여 1위를 달성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하수도 보급률 및 재난·안전 관리, 요금 현실화 등의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하수도 분야에서 광역지방정부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정량)평가와 현장(정성)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는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는 3위를 했고 2024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하여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및 하수도 보급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효율 성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관로 집중정비,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호평받았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면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하수도 분야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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