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산업 균형발전 1위 대통령상,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1위, 전국 최대 친환경농어업 ‘건강밥상 원조’,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문화특구 전국 최다 선정 ‘지방시대 1번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도약 성과 창출
- ‘전라남특별자치도’ 설립 지방소멸 위기 돌파, 30년 숙원 전남 국립의대 설립,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고흥·순천 우주항공·국방산업 육성, 남해안권 광역관광 거점, AI 첨단농생명 융복합밸리, 전국 최대 김산업 클러스터 등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위해 “이제는 전남시대 ; OK NOW(New Opportunity With) Jeonnam” 선포
『대한민국 혁신 지방정부 목민관 특별대담』 <Governor24시>
풀뿌리민주주의의 모태인 지방자치법 제ㆍ개정 및 시행으로 1995년 7월1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민선1기가 시작된 이래, 2022년 7월1일 민선8기 지방정부가 출범했다. 그동안 역대 정부는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2년 5월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2023년 7월1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정부는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통합·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정책을 기획·주도하고 중앙정부가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과 함께 지방정부 목민관(수장)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이처럼 각 지방정부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전환적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지방정부 뉴스 플랫폼 <한국지방정부신문>은 혁신적인 광역지방정부 시도지사와 교육감, 기초지방정부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을 직접 만나 지방정부 비전과 현안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알아보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혁신 목민관 특별대담』 <Governor·Mayor24시>를 기획연재하고 있다. 이번 특별대담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17개 광역지방정부 시도지사 직무평가에서 줄곧 1위를 달리며 현장형 실사구시 행정의 ‘선즉제인(先則制人) 리더십’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도정 수행 철학과 현안들에 대한 특별대담을 나눴다. <편집자 주>
[한국지방정부신문=정양기, 조용원 기자]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 발발 후 1년쯤 지난 1593년 7월에 사헌부 지평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서 "절상호남국가지보장 약무호남시무국가(竊想湖南國家之保障 若無湖南是無國家)"라고 했다. 이는 "가만히 생각하건대, 호남은 국가의 보루이다. 만약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란 뜻이다. 전라도(全羅道) 정명 천년을 지내온 호남의 후손들은 큰 자부심과 함께 이 뜻을 깊이 새기고 오늘을 살아내고 있다.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강남도’와 ‘해양도’ 두 도를 합치고, 당시 큰 도시였던 전주(全州)와 나주(羅州)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 명했다. 조선 8도 중 1천년이라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라도는 이후 지명이나 영역의 큰 변화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대한민국 서남부에 위치하고 바다 건너 서쪽으로는 중국, 동남쪽으로는 일본과 마주하고 있는 동북아의 중심이자 유라시아 대륙의 기점이며, 태평양과 동남아시아로 진출하는 관문인 전라남도는 유인도 271개·무인도 1,894개 총 2,165개의 전국 최다 섬과 바다를 보유하고, 대한민국 최대의 곡창지대로써 12,362.3㎢ 면적에 5개 시와 17개 군의 행정체계를 구성하고 180만 인구가 동거동락하며 2025년도 전남도 본예산 12조5,436억 원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지역산업 균형발전 1위 대통령상,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1위, 전국 최대 친환경농어업 ‘건강밥상 원조’,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문화특구 전국 최다 선정 ‘지방시대 1번지’, 1천만명 관람객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도약 등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생명의 땅’ 전남을 ‘기회의 땅’ 전남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획기적 성과를 토대로 ‘전라남특별자치도’ 설립으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 30년 숙원 전남 국립의대 설립,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고흥·순천 우주항공·국방산업 육성, 남해안권 광역관광 거점, AI 첨단농생명 융복합밸리, 전국 최대 김산업 클러스터 등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목민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선즉제인(先則制人.먼저 행동하면 이긴다) 리더십’으로 새로운 지방시대의 혁신 방정식을 선보이며 “이제는 전남시대 ; OK NOW(New Opportunity With) Jeonnam”를 선언하고 오늘도 또 하나의 ‘지방시대 1번지 전남 신화 창조’에 나서고 있다.
완도 섬마을 소년 ‘행정고시 합격’ 연어의 보은 귀향, 평생을 고향에 바치다...군수-국회의원-장관 섭렵,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목민관이 되다
1955년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에서 태어난 김영록(69) 전남도지사는 광주서석초등학교, 광주서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정법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 시러큐스대학교 맥스웰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7년 제2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하여 행정자치부와 전라남도청에서 근무했다.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청 경제통상국장,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청 자치행정국장, 전라남도의회 사무처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김영록 지사는 2008년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제18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복당)까지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나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발탁으로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으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압도적 지지로 민선 7기 제38대 전남도지사에 당선된 데 이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출마해 제39대 전남도지사 재선에 성공해 민선 8기를 이끌며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내 유력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평가에서 연속 1위를 독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목민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오늘도 180만 전남도민 삶의 현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실시구시적 행정으로 도민제일주의 도정 수행...2년 연속 국비 9조원 시대, 사상 최초 1인당 개인소득 전국 9위 달성
- ‘세일즈 외교’와 ‘실리 외교’...사상 최대 농수산물 수출, ‘글로벌 전남’ 실현
- 전국 최초 인구·이민·외국인 전담부서 ‘인구청년이민국’ 신설...광역 道단위 1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체류‧정착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매칭 지원...전남도 건의로 지난 9월 정부 ‘광역형 비자 제도’ 도입
- 광주시 연말 데드라인 철회, 무안 미래발전 비전 제시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위해 적극 협력
- 무안공항 8개국 18개 정기노선 운항...공항 개항 이후 일본(오사카, 나리타), 대만(타이베이) 12월 매일 운항
▲ 민선 8기도 벌써 3년 차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민선7기~민선8기 재선 도지사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도정 역량을 발휘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정부 시도지사 직무평가에서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사님의 남다른 정치철학과 도정 수행 전략이 있을 것 같은데요?
= 도민제일주의를 기치로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언제 어디든 도민이 있는 곳이라면 달려갔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사구시적 행정’을 구호로 도 공직자들과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토대를 다지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전남에 여러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우리 도 예산은 2018년 7조 5천억 원에서 2024년 올해 12조 9천억 원까지 70%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8조 9천억 원을 포함시키며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경제 지표에서도 우리 전남의 도약이 돋보입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96조 원으로 전국 8위이고, 1인당 개인소득은 사상 최초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전국 9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호흡하며 도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힘껏 뛰겠습니다.
▲ 최근에 미주지역과 유럽을 순방하면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영토 확장과 함께 ‘글로벌 전남’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전남’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정책적 실현을 위해서는 전남도의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외교·통상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전남은 ‘세일즈 외교’와 ‘실리 외교’라는 목표 아래 미국·유럽·중국, 일본·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교류 협력을 내실화하고, 공공외교의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미국·오스트리아 순방기간 중에는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에 있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뉴욕 현지인들에게 전남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혁신 산업을 알렸으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한복의 날 행사·전남정원 준공식 등에서 전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행사’, ‘해외 호남향우 초청 도정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세계 각지에서 전남 홍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는 향우들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통 우호지역인 중국·일본과 관계를 내실화하고, 베트남·중동·몽골 등 신흥 성장지역과 교류를 확대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참가 등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며,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영역 확장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ODA)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남의 앞선 스마트 농업 기술을 아프리카 케냐에 전수해 식량 자급을 돕고, 키르기스스탄에 분산전원 제어 시설 구축 등 에너지 공급의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제 사회에 전남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더 고민해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또한 트럼프 2.0 행정부 출범,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시장개척과 수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B2C), H마트(B2C), 트릿지(B2B), 알리바바(B2B) 내 전남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오프라인에서는 13개국 32개소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었습니다.
또한, 수출국 통상 환경 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외 인증, 홍보물 제작, 무역 실무 교육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4년 10월 기준 전남의 총 수출액은 3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하였으며, K-푸드 대표주자인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산 김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브랜드인 ‘OK Now(New Opportunity With) Jeonnam ; 이제 전남시대’를 중심으로 ’세계로 뛰는 전남, 세계인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하며, 전남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전남도는 저출생, 인구유출, 고령화율 전국 1위라는 3중고로 도내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전국 최다 인구감소 지역에 속하며 심각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실효적인 대응 전략은?
= 전남도의 실효적인 인구감소 대응 전략은.지방위기 시대, 전라남도는 2024년을 지방소멸 극복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전국 최초의 인구·이민·외국인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해 인구문제 해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율 반등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를 힘차게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 사업을 소개하자면, 먼저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이 있습니다. 2024년 이후 전남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2025년부터 18년 동안(1~18세) 매월 20만 원을 줍니다. 한 명당 총지원액은 4천320만 원, 두 자녀 가구는 8천64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 2,96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전국 최초 시행 ‘전남형 만원주택’도 호응이 뜨겁습니다. 사업명처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에 아파트를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는 정책입니다. 총 1천 호 중 대상지로 확정된 4개 군에 210호를 지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인구영향평가 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각종 정책과 사업이 전남 인구에 미칠 영향을 분석,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전라남도는 광역 道단위 1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23년 0.97명)를 유지하고 있으며, ’16년 이후 8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24. 10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남의 1~8월 출생아 수는 5,496명으로 전년(5,369명) 대비 127명(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전남의 다양한 인구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전남도는 농어촌 지역이나 조선업, 영세 중소기업체, 특히 3D업종 분야에 만성적인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이처럼 내국인이 기피하는 필수노동 분야의 인력 충원을 불가피하게 외국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남도의 파격적, 독자적 이민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구상은?
= 전남 주력산업인 조선업·농수산업 현장은 이제 외국인력 없이는 가동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전라남도는 외국인 유치부터 정착까지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포용적 이민정책을 힘껏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외국인 정책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체류‧정착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인력 수요가 많은 지역에 빈집‧유휴시설 등을 생활공간으로 조성하는 ‘외국인 농업근로자 숙소’를 확충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정부가 '광역형 비자' 제도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전남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입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발표에 발맞춰 전남형 비자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 및 동반 가족 이민 등 외국인 우수인재와 필요인재가 우리 도에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전남형 비자를 실속있게 준비하겠습니다.
▲ 광주 민간·군공항의 무안군 통합이전 문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나선다고 하지만 무안군민 설득 해법이 없는 한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나 향후 계획은?
=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은 무안군민의 수용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무안군민들에게 민간·군 공항 이전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무안군에서도 "이 정도면 수용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보다 전향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최근 광주시는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를 요청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및 TF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물론 당과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당사자로서 무안군민을 대변하는 무안군수를 직접 만나 설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시가 ‘올해 연말 데드라인’을 철회하고, 무안군민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한다면, 광주시와 무안군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적극적인 조정·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광주시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광주·전남 양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 과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항 이전 문제의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무안군민을 설득해야 합니다.
특히, 무안군민을 설득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안과 무안의 미래 발전 비전을 마련해 제시한다면, 전라남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광주시는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가 선정되면 국내선을 이전한다고 명확한 약속을 표명해야 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이 조기에 실현되어 무안국제공항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광주·전남의 미래 발전과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무안국제공항과 광양항은 ‘글로벌 전남’ 비전 실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전남의 산업, 통상, 관광, 인구 정책에 필수불가결한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정기노선이 부족해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은?
= 무안국제공항은 대한민국 서남권 하늘길을 책임지는 관문공항입니다. 2018년에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한 후 2019년에는 전국 공항 가운데 최고 증가율(’18년 대비 68% 증)을 보이면 이용객 9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등으로 이용객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10월 기준 이용객 32만 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는 이용객 50만 명입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기노선 확대에 힘써 올해 동절기에는 제주도와 일본,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총 8개국 18개 노선이 운행 예정입니다. 특히 12월부터는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17년 만에 일본(오사카, 나리타), 대만(타이베이) 간 정기편이 매일 운항되고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일본(나가사키)도 주2~4회 정기편 운항될 예정입니다.
공항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호남고속철도 KTX 2단계 사업(2조 8,100억원, 78.3km)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준공 목표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전국 최초 KTX가 정차하는 공항이 되어, 충남 이남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서남권 대표 관문 공항으로 우뚝 서리라 기대합니다.
대형 항공기 취항과 광주민간 공항 통합 등을 대비하기 위한 활주로 연장(492억, 2,800→ 3,160m) 공사 또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활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져, 무안국제공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 목포대·순천대 전국 최초 글로컬30 대학 간 통합...2026년 통합의대 정원 배정, 대학병원 양쪽 설립
- 광주·전남 1단계 상생발전협력, 2단계 경제통합, 3단계 행정통합...광주·전남·전북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저출산 대응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권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권, 농촌활력촉진 특구 지정 권한, 첨단산업․에너지․관광․농어업 등 특례 확보
- 지역산업 균형발전 전국 1위 대통령상...쌀 수출 80% 증가, 김 수출 7억달러 목표 국가전략산업 육성
- 민선8기 공약 정상추진율 93%...100개 공약 중 32개 완료, 61개 정상 추진 중
▲ 지난 15일 저녁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통합·통합의대 추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지사님께서 12일 통합의대 최선책, 공모 추천 차선책이라며 두 대학 통합 합의를 최후통첩한 지 사흘만으로 30년 숙원사업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두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병원 설립이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학통합의 형태와 의대·병원 설립 추진 방향은?
= 지난 11월 15일 목포대와 순천대, 순천대와 목포대가 대승적인 결단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합의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양 대학 총장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양 대학의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실현하는 최적의 방안입니다. 글로컬30 대학 간 통합을 통해 지방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 통합방식은 학과 통폐합 형태로 이루어져 대학 구성원 설득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은 기존의 엄격한 개념과 달리 캠퍼스별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유연한 통합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정부도 최근 이러한 통합 방식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양 대학은 2026학년도 통합대학 국립의과대학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대학병원은 동‧서부 두 지역에 신설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대학병원 설립 비용은 통상 국비 25% 수준으로 지원하나, 최근 부산대병원 사례처럼 국가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도에서도 확실한 재정 지원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 설립 실행에 관한 사항은 양 대학이 향후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 후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 추진 주체는 대학이지만, 양 대학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통합을 결정한 만큼, 전남도는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겠습니다.
▲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에 서명하고 오는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에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경남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 출범, 대전·충남의 광역경제생활권 행정통합 공동선언 등으로 광역지방정부의 행정통합 쓰나미가 거셉니다. 전남도·광주시 행정통합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는?
= 현재 대구·경북, 부산·경남(행정통합), 충청권(특별지자체) 등의 광역지자체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사회적․경제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행정체제 개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민선7기 광주·전남 행정통합 합의문(’20.11.2.)에 따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1단계 상생발전협력, 2단계 경제통합, 3단계 행정통합이라는 단계적인 통합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시와 경제공동체 사업(에너지, 바이오 등 8개 분야 28개 과제)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광주-전남-전북은 경제 협력 중심의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호남권 관광벨트․시도간 인사교류 등 11개 협력사업, ’24.7.4.)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단순한 공간적 통합은 손해라고 생각하고, 1+1=2가 아니라 최소한 3, 4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통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독일 연방 주정부 방식에 준하는 권한의 확대 및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조세 수입 배분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등 타 시도 행정통합에서 정부가 얼마만큼의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질적 수혜자인 시·도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정부의 강력한 제도적 지원책이 보장되는 등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행정통합은 언제든지 논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사님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추진은 전남 대전환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전남만의 비교 우위 권한과 특례의 대거 확보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보는데 대응 전략은?
=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비상사태라 표현할 정도로 심각한 인구 위기 속에, 지방은 인구감소를 넘어 소멸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으로 정하고, 인구문제 해결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이 부족하다 보니, 지역 맞춤형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한계가 많습니다.
이에 전라남도는 지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의 권한을 대폭 위임받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특별자치도’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 지위를 얻게 되면 저출산 대응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권한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권, 농촌활력촉진 특구 지정 권한, 첨단산업․에너지․관광․농어업 등의 특례를 확보하게 됩니다.
지난 6월 전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뜻을 모아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7월에는 전남 국회의원 열 분과 함께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고,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10월에는 도민공청회를 열어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필요성 및 추진상황을 도민들께 알리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근 11월 20일에는 전남지역 국회의원 열 분이 공동주최한 국회 세미나를 통해 전남의 의지를 국회에 다시 한번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도 11월 15일부터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고 법안소위에 회부되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만큼 연내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 일본 홋가이도현 주민들은 “지금 일본은 홋가이도 시대다”라고 말합니다. 세계적인 친환경농업의 본산으로 일본인 건강밥상 먹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 6일 춘천서 개최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남도가 ‘지역산업 균형발전 부문’ 평가에서 전국 최초의 유기농 생태 집적화단지 우수사례로 17개 시도 중 1위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남시대다”라는 목표를 실현할 미래 농수산 정책 방향은?
= 전 세계적으로 K-푸드의 열풍이 거셉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남도음식이 K-푸드 대표주자로 국내외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남도음식의 뿌리인 전남의 청정 농수축산식품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의 고품질화‧브랜드화‧스마트화‧수출산업화를 중점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농수축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1조 3천억 원 규모의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6천억 원 규모의 ‘AI 첨단축산업 융복합밸리’를 조성해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혁신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춘천에서 개최한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역산업 균형발전 부문 평가에서 전국 최초의 유기농 생태 집적화단지 사례로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해 전남이 지속가능한 유기농산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쌀값 정상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등 쌀 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해 품질을 더욱 높이고 가공산업을 육성해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올해 전남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2천 9백만 불을 달성해 역대 최고실적을 냈습니다. 쌀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확대 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김 수출 1조원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역사상 최초입니다. 전남의 김 수출액은 ’24년 9월 기준 2.7억 불로 전남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77%입니다. 검은 반도체 김 산업은 노르웨이의 연어와 같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전라남도 또한 김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32년까지 김 수출 7억 불 달성을 목표로 ‘국립 김산업 진흥원’과 ‘마른김 대규모 물류단지’ 등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습니다.
▲ 민선 8기 공약으로 8대 분야, 20개 전략과제, 100개 사업을 제시하셨고 3년차 공약 정상 추진율이 95%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나 공무원의 역량에 대한 견해는?
= 민선 8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8대 분야, 20개 전략과제, 100개 공약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말 기준 100개 공약 중 32개는 완료되었으며 61개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입니다. 정상추진율은 93%입니다.
우리 공직자들은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행률 제고를 위해 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반기마다 도민평가단(지역별 인구 비례로 구성된 도민 대표)에 이행 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지사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연속 종합 최우수 등급(SA)을 받았습니다. 이는 도 공직자들의 노력과 더불어 도민들의 목소리가 공약의 완성도를 높였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과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SOC, 일자리, 복지,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도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갑진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 전남 발전을 위해 정말 힘차게 뛰어왔고, 전남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래산업인 농·수산업과 지역 전통산업인 조선·철강 등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뤘습니다. 이차전지·우주항공·AI·데이터 등 첨단산업과 지역의 경관·역사·문화 자원을 살린 관광산업 육성으로 전남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처럼 탄탄한 성과와 토대 위에 본격적인 전남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OK Now Jeonnam」에 그 의미를 담았습니다. Now는 “New Opportunity With”의 머리말로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하자는 뜻입니다.
지금 전남시대가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남인의 저력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전남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하려는 지금 이 순간을 도민 여러분께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고, 한국지방정부신문 독자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기회를 전남에서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