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여성 최초·대한민국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 문학작가 120여 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

- 새로운 브랜드 「노벨 문학도시」 를 통한 지역발전 비전 제시...노벨 문학 산책로, 천관산 노벨 문학공원 등 노벨문학 컨텐츠 주목

- 김성 장흥군수 “장흥에 뿌리 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은 장흥문학 발전의 화룡점정...장흥을 ‘노벨 문학도시’로 브랜딩, 지역발전 견인”

[한국지방정부신문=조용원 기자] 123년 역사의 노벨상을 통틀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국 문학계의 거장 한승원 작가의 고향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추진하고 있는 ‘노벨 문학도시’라는 지역브랜드가 ‘2024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초ㆍ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를 넘어 '노벨 문학도시 장흥'으로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지난 2008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이번 시상에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유일하고 독특한 장흥만의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시상식에서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장흥문학 발전의 화룡점정”이라며 “장흥을 노벨 문학도시로 브랜딩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사진=조용원 기자/장흥군청)
김성 장흥군수는 시상식에서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장흥문학 발전의 화룡점정”이라며 “장흥을 노벨 문학도시로 브랜딩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사진=조용원 기자/장흥군청)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 문학작가 120여 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장흥군은 한국문학특구포럼 개최, 문학기행프로그램 발굴, 장흥문학상 도입 등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10월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맞춰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장흥군이 지닌 문학적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도시로의 도약 구상을 밝혔다.

▲장흥 문인 생가 복원(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 등), ▲부녀문학 산책로 개설(한승원 문학산책로 정비), ▲안양 수문~회진구간 해안도로 노벨 문학 산책로 개발, ▲천관산 HUG벨트 일환 노벨 문학공원 조성, ▲노벨 문학 전국 학생 백일장 등 다양한 노벨 문학 컨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장흥문학 발전의 화룡점정”이라며 “장흥을 노벨 문학도시로 브랜딩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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