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모바일 시스템 개발 용역 착수, 12월 개발 완료
-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 군소음으로 피해받는 주민들에게 편의성 제공
[한국지방정부신문=김미숙 기자] 전국 최초로 '군 소음피해보상금'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번에는 모바일 신청 시스템를 구축하고 보상금 신청 편의성를 강화한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2025년부터는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통하여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음피해보상금이 군소음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군 소음피해보상금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했고, 전체 신청 건수 약 35,000건 중 11,736건을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8%로 전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시켜서 군소음으로 피해받는 주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10월 모바일 시스템 개발 용역을 착수하여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군 소음피해보상금 모바일 신청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부터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방문, 우편,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신청 창구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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