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효과성 검증과 완도해양치유산업 차별화로 국내 해양치유산업 선도

-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국민 건강 증진 기여,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방정부의 명성 이어갈 것”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건립된 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사진=조용원 기자/완도군청)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건립된 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사진=조용원 기자/완도군청)

[한국지방정부신문=조용원 기자] 전국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 설립으로 국내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양치유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치유객의 건강 정보와 해양치유 자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에 접목하여 지능화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2026년 3월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현재 치유객 테라피실 배정·예약·이용·대기 현황 등을 관리하는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시간 매출·통계 현황을 관리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월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완도해양치유센터 운영 자동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구축하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을 개발하여 해양치유 건강 정보 구독, 개인 맞춤형 건강 분석·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및 유효성 검증으로 수준 높은 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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