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부산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 집계, 최고 10년 중 최고 기록

- 주된 요인으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으로 분석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의 성과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최근 10년 중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올해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의 원년을 목표로 힘차게 뛰고 있다. (자료=부산시청)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의 성과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최근 10년 중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올해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의 원년을 목표로 힘차게 뛰고 있다. (자료=부산시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의 성과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최근 10년 중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올해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의 원년을 목표로 힘차게 뛰고 있다. 

2024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6년 296만 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268만 7천743명)를 능가, 2023년(182만 57명)에 비해서는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화 타이베이(50만 456명) ▲일본(45만 5천572명) ▲중국(41만 8천523명) ▲미국(21만 5천49명) ▲필리핀(13만 7천996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홍콩(12만 8천53명) ▲베트남(11만 9천613명) ▲태국(8만 5천509명) ▲인도네시아(8만 4천290명) ▲싱가포르(7만 3천321명)로, 2023년 대비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 역시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6년 296만 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268만 7천743명)를 능가, 2023년(182만 57명)에 비해서는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자료=부산시청)

시는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❶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❷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❸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꼽았다.

첫 번째로,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부산은 지난해(2024년) ▲뉴욕타임스가 뽑은 ‘아름다운 해변도시 5곳’ 선정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뽑은 ‘글로벌 여행지 100선’ 선정 및 ‘글로벌 파트너 어워즈’ 수상 ▲트립어드바이저사(社) ‘2024 여행자들이 선택한 베스트 해변 선정’ 등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역시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서커스’, ‘아르떼 뮤지엄’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관광 콘텐츠 확장 ▲미쉐린 가이드 부산편 최초 발간을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야간관광, 크루즈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관광 콘텐츠 집중 육성 등, 지난해 시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외국인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산·학 공동 협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고도화 ▲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 활성화 ▲국가별 ‘맞춤형 관광세일즈’ 추진 등과 함께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의 협력 체계(거버넌스)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부산을 알리려 노력했으며, 그 결과 빠르게 관광객 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 한 해 시-관광공사-관광업계의 협업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부산의 관광 브랜드의 가치가 대폭 높아지고, 코로나19 이전의 관광객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며 관광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를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 및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발표한 5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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