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빠삐용Zip Rock Festa’개최...대한민국 록밴드 대표 주자 노브레인, 크라잉넛, 화노, 모허, 더 픽스 등 대거 출연

- 김성 장흥군수 “국내 유일의 실물교도소 ‘빠삐용Zip’서 자유와 해방의 록(Rock) 공연...노벨문학도시 장흥의 관광 중심인 옛 장흥교도소가 문화예술공연의 메카로 발돋움”

국내 유일하게 개방된 실물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소재 ‘빠삐용Zip’(구 장흥교도소)에서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록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장흥군청)
국내 유일하게 개방된 실물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소재 ‘빠삐용Zip’(구 장흥교도소)에서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록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조용원 기자/장흥군청)

[한국지방정부신문=조용원 기자] 국내 유일하게 개방된 실물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소재 ‘빠삐용Zip’(구 장흥교도소)에서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록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실물교도소 그대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혁신적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빠삐용Zip’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록 음악의 자유와 해방 정신을 담아낼 이번 공연은 전 국민과 지역민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열정적인 록 페스티벌이 노벨 문학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장흥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 빠삐용Zip Rock Festa’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회장 이종현)가 주관하며, 장흥군(군수 김성)이 후원한다.

빠삐용Zip 록 페스타 포스터=장흥군청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총출동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그리고 신예 밴드 화노, 모허, 더 픽스 등이 출연한다.

크라잉넛은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오 필승 코리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인디 록 1세대 밴드다. 2024년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이후 다시 한번 장흥을 찾아 관객들과 뜨거운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라디오스타’ OST ‘비와 당신’으로 널리 알려진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룩셈부르크’ 등 다채로운 히트곡으로 장흥의 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우수상을 수상한 화노, 2024년 인천 펜타 슈퍼 루키 은상 및 기형도 음악제 대상을 수상한 모허,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된 여성 4인조 밴드로 2023년 인천 펜타포트 슈퍼 루키 대상을 차지한 더 픽스 등 신성 록밴드들도 무대를 꾸민다.

전국 유일의 실물교도소서 전국 최초 정부 주최 특별한 록 페스티벌 개최

김성 장흥군수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개방된 실물교도소인 빠삐용Zip에서 자유와 해방을 갈구하는 록 공연이 펼쳐져 옛 장흥교도소의 공간적 특성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관광 중심인 옛 장흥 교도소가 문화예술공연의 메카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관한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두루두루 콘서트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는데, 장흥은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의 거친 공간적 특성을 살려 록 음악과의 조화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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