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기업과의 상생 · 체험 프로그램 진행...지역 문화 · 관광산업 시너지 극대화

- 지역 인재 육성,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지역 문화 · 관광산업 시너지 극대화

이번 페스타가 보여준 성과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도하는 지역 특화 채용 모델의 한 예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건비 지원과 같은 직접적 지원책 외에도, 관광기업과 인재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력 공급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사진=김지수 기자/경남도청)
이번 페스타가 보여준 성과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도하는 지역 특화 채용 모델의 한 예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건비 지원과 같은 직접적 지원책 외에도, 관광기업과 인재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력 공급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사진=김지수 기자/경남도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는 지역인재와 관광기업이 직접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단기간 내 채용 성공뿐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의 관광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지역 및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도한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가 지난 4월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와 연계되어 개최되었으며, 도내 관광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산업 현장 맞춤 채용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돋보인다.

'관광산업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산업 경쟁력 강화

이번 페스타가 보여준 성과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도하는 지역 특화 채용 모델의 한 예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와 연계되어 개최되었으며, 도내 관광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산업 현장 맞춤 채용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돋보인다. (사진=김지수 기자/경남도청)

인건비 지원과 같은 직접적 지원책 외에도, 관광기업과 인재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력 공급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관광 분야뿐 아니라, 연계된 숙박, 음식,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간의 융합 효과가 지역 경제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인재 · 관광기업 연결고리 강화...지역 인재 육성,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는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도 출자·출연기관, 지역 우수기업들이 함께하는 ‘합동채용 페스타’와 연계되어 운영되면서, 지역인재와 관광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기적 채용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관광산업에서 활약할 유망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로 주목된다.

현장에서 직접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기업은 자사의 서비스와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취업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관광기업에 신선한 인재가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와 기업 간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는 지역인재와 관광기업이 직접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단기간 내 채용 성공뿐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사진=김지수 기자/경남도청)

관광기업과의 상생 · 체험 프로그램 진행...지역 문화 · 관광산업 시너지 극대화

이번 페스타에는 호텔, 리조트, 여행사, 관광 스타트업 등 15개 이상의 경남 관광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3천여 명에 달하는 대학생 및 특성화고 학생들이 방문한 가운데, 현장에서 총 25명의 구직자가 채용되는 성과가 있으면 이 중 17명이 청년층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업들은 현장 면접뿐 아니라 체계적인 취업 상담을 통해 지역 인재의 잠재력을 확인했고, 채용 확정된 인원에게는 최대 2명까지 월 160만 원의 인건비가 최대 3개월간 지원되는 혜택이 마련되었다. 이와 같은 인건비 지원 정책은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남도민 대상이며, 2인 채용 시 반드시 청년 1인 이상 포함을 필수 조건으로 설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채용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존을 마련해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코코드론이 선보인 친환경 종이 벚꽃드론 날리기 체험과, ▵㈜알리아스의 벚꽃 AR필터 체험 등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88에프앤비에서는 ‘진해 벚꽃샌드’와 다양한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처럼 체험 부스를 통한 관광 콘텐츠 접촉은 단순 채용 행사를 넘어,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와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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