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기술 · 관광' 결합...'디지털 관광 ·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 울산 미래 비전 제시...'기술 체험 통한 도시 혁신' 통한, ‘꿀잼도시 울산’ 관광산업 탄력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형 기구를 넘어서, 울산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하늘에서 조망할 수 있는 몰입형 UAM(도심항공교통) 체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김지수 기자/울산시청)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형 기구를 넘어서, 울산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하늘에서 조망할 수 있는 몰입형 UAM(도심항공교통) 체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김지수 기자/울산시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미래형 도시교통과 디지털 관광 콘텐츠의 융합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형 기구를 넘어서, 울산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하늘에서 조망할 수 있는 몰입형 UAM(도심항공교통) 체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 기술 · 관광' 결합...'울산 라이징 포트' 탄생, '기술 체험 통한 도시 혁신' 선보여

‘울산 라이징 포트’는 몰입형 LED 화면과 연동하여 실제 비행하는 듯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6분간의 영상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모의장치는 디지털 기술과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최신형 체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라이징 포트는 첨단 기술과 울산의 미래 신산업이 어우러진 신개념 관광 콘텐츠”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라이징 포트는 첨단 기술과 울산의 미래 신산업이 어우러진 신개념 관광 콘텐츠”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지수 기자/울산시청)

울산시는 향후 이와 같은 혁신적 체험 관광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디지털 관광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단순한 체험 시설을 넘어, 첨단 기술과 도시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 콘텐츠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체험형 관광 프로젝트는 울산시가 미래 도심항공교통 기술의 가능성을 미리 체험하게 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하는 전략적 의지를 반영했다. 울산이 선보인 이 혁신적인 관광 모델이 앞으로의 도시 발전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 ·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꿀잼도시 울산’ 관광 산업 활성화 기여

울산 라이징 포트는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꿀잼도시 울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체험 강화: 디지털 콘텐츠와 실제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은 방문객들이 울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을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몰입형 LED 화면과 연동하여 실제 비행하는 듯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6분간의 영상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모의장치는 디지털 기술과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최신형 체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사진=김지수 기자/울산시청)

미래 산업과 최신 기술이 융합된 이 체험형 관광시설은 기술 기반 관광 콘텐츠 확산의 선두주자로, 울산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지로 부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실제 UAM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지만,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가능성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차별화된 체험 선도...선제적 안정화 운영 '총력'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초 완공되었으며, 울산박물관 1층에 자리잡은 이 체험형 시설은 에스케이(SK)그룹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선보인 ‘매직카페트’ 기술을 응용해 만들어졌다.

울산시는 4월 14일 진행된 시승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초등학생, 관광안내사, 울산관광 온라인 홍보단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체험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수렴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서 실제 유료 운영 전 마지막 안정화 점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체험형 관광 프로젝트는 울산시가 미래 도심항공교통 기술의 가능성을 미리 체험하게 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하는 전략적 의지를 반영했다. 울산이 선보인 이 혁신적인 관광 모델이 앞으로의 도시 발전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지수 기자/울산시청)

현재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5월 1일부터 정식 유료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5,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울산시민, 65세 이상 노인, 군인, 해오름동맹도시 시민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약 및 결제는 현장에서 무인단말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추가적인 서비스 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는 미래 기술과 관광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관광 모델이 전국적으로, 나아가 해외로 확산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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