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 추혁진 · 나상도 등 지역 대표 아티스트 총출동, 누구도 예측 못한 감동의 무대 완성

- 푸드트럭 · 푸드존에 맥주 부스 추가...백곡 참숯 낙화놀이 시연까지, ‘오감 만족’ 축제 경험 극대화

며칠 정도의 단기간이 아닌 두달에 걸친 장기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꾸준한 방문객 유입은 지역 숙박·식음료 업소뿐 아니라 교통·서비스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며, 농촌 재생 및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지수 기자/진천군청)
며칠 정도의 단기간이 아닌 두달에 걸친 장기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꾸준한 방문객 유입은 지역 숙박·식음료 업소뿐 아니라 교통·서비스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며, 농촌 재생 및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지수 기자/진천군청)

[한국지방정부신문=김지수 기자] 며칠 정도의 단기간이 아닌 두달에 걸친 장기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꾸준한 방문객 유입은 지역 숙박·식음료 업소뿐 아니라 교통·서비스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며, 농촌 재생 및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2개월여 장기 프로그램의 대미, ‘The Last Concert’로 축제 열기 최고조 끌어올리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오는 6월 7일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공식 폐막을 알리는 ‘The Last Concert’를 개최한다.

1999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농다리축제는 ‘축제는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축제’라는 기치를 내걸고 4월 초부터 두 달에 걸친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진천만의 독특한 문화 경험을 선사해왔다. (자료=진천군청)

1999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농다리축제는 ‘축제는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축제’라는 기치를 내걸고 4월 초부터 두 달에 걸친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진천만의 독특한 문화 경험을 선사해왔다.

폐막 공연 ‘The Last Concert’는 축제 전체의 하이라이트로, 2개월간 축적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리며 진천군의 문화 역량을 온전히 보여줄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 집결지 ‘CJB 전국 TOP10 가요쇼’,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하는 무대

막판 무대를 책임질 ‘CJB 전국 TOP10 가요쇼’에는 TV조선 ‘미스터 트롯3’ 최종 우승자 김용빈을 비롯해 추혁진, 그리고 진천군 홍보대사 나상도 등이 출연한다.

김용빈의 감성 보이스와 추혁진의 폭발적인 가창력, 지역 출신 나상도의 친근한 무대 매너가 어우러져 진천 농다리 앞마당을 가요 팬들의 떼창과 환호성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커뮤니티 축제로서 농다리축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오는 6월 7일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공식 폐막을 알리는 ‘The Last Concert’를 개최한다. (자료=진천군청)

'백곡 참숯으로 완성' 화려한 낙화놀이,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시각적 향연' 선사

공연 사이사이 펼쳐질 ‘백곡 참숯 낙화놀이 시연’은 진천군 백곡면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참숯을 이용해 수백 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한다.

참숯의 은은한 푸른빛 불꽃이 어두운 하늘에 흩날리며 관객들은 전통 공예가 현대적 엔터테인먼트와 만날 때 갖는 신비로운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이 시연은 축제 프로그램의 차별화 포인트로, 진천군이 전통을 보존함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 정책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푸드트럭 · 푸드존에 맥주 부스까지...'글로벌 미식 축제' 진화하는 농다리축제

농다리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푸드트럭과 푸드존은 이미 진천 특산인 배, 감자, 한우 등을 활용한 메뉴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올해는 여기에 지역 양조장의 수제 맥주 부스를 추가해 ‘미식 축제’로의 진화를 꾀했다.

올해 진천군은 “농다리 방문객 2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두 달여의 장기 축제를 진행 중이다. (사진=김지수 기자/진천군청)

낮에는 향긋한 꽃차와 지역 농산물 디저트, 밤에는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거리 음식들이 어우러지며 세대를 막론하고 축제를 즐기는 체류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직결되어, 축제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0만 방문객 시대 향한 도전, 비전과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로서의 기대

올해 진천군은 “농다리 방문객 2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두 달여의 장기 축제를 진행 중이다.

김영철 군 문화예술팀장은 “축제가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며 진천군만의 독자적 관광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The Last Concert’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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