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정부신문=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총장]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서북부에 위치한 선라(Sơn La)성 목쩌우(Mộc Châu)현에 고원지대의 웅장한 산세를 타고 자리잡은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의 비경(祕境)을 지닌 관광지가 있다.

이름하여 ‘목쩌우 아일랜드(Mộc Châu Islands’. 회장 Nguyễn Tiến Khanh). 최근에 국가사업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웅장한 산악에 자리잡은 자연과 사랑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어 서북부 정글 속의 섬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베트남에서는 휴식과 레크레이션의 최적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632m의 세계 최장의 바익롱(Bạch Long:白龍) 유리 다리, 우주선, 집 라인, 공기 미끄럼장, F1 Go Kart 자동차 경주장, 어린이놀이터, 야외 수영장이 있다.

또한 2,20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세계 최대 대나무집 식당에서는 동서양 음식, 베트남 서북부 특산 음식은 물론 회교도를 위한 할랄 음식도 제공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정부의 각종 행사, 소수민족의 축제가 또한 국내외 관객을 손짓한다.

예를 들면, 18,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칸피우(Khăn Piêu) 광장에서는 크고 작은 국가행사와 민속악기인 켄(khèn) 소리 축제, 구름축제, 기우제, 타이, 짱, 므엉, 상(Thái Trắng Mường Sang,…)... 소수민족 사람들의 무형문화유산 축제 등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관광지 곳곳에는 멋진 풍경의 사진 촬영지, 화려한 꽃밭, 다육식물 숲, 대여 공간 그리고 특산품 시장에서 토착 소수민족 문화의 독특한 특징을 재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숙박시설도 다양하여 독특한 모양의 150개 객실이 있고,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단체 숙박시설과 캠핑장이 있다.

또한 38개 객실의 기차 모양을 한 “The Bullet Hotel” 은 5성급 호텔과 견줄만한 빼어난 시설과 경관을 자랑한다.

유리 다리를 지나 석회동굴에 들어서면 목쩌우에서 가장 큰 동굴 '새의 신(神) 동굴'이 있다.

동굴 안에 대형 새 모양의 석회석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신으로 모시고 있어 붙여진 동굴 이름이다. 7000㎡ 넓이에 길이 400m 높이 20m에 이르는 동굴이다.

바익롱(Bạch Long:白龍) 유리다리(Cầu kính Bạch Long)는 목쩌우가 자랑하는 명물로 총 길이가 623m로 세계 최장 유리다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현수교로 된 절벽을 가로지르는 290m길이 다리와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342m유리거울 다리 밑으로 펼쳐지는 심연의 깊이는 150에 달한다.

프랑스 생고 뱅(Saint Gobain) 사의 40mm 두께 3겹 투명 초강력 유리 코팅을 입힌 이 다리는 햇살 아래 아름다운 색을 반사하며 반짝이고, 광활한 고원지대 공간에서 장엄한 모습을 연출하여 관광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한편, 목쩌우 아이랜드(회장 Nguyễn Tiến Khanh) 운영사와 MH Gruop(회장 Nguyễn Thị Minh Hằng)은 지난 6월 15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 관광객은 MH Gruop이나 한국지방정부신문(www.localnewsroom.co.kr)으로 연락하면 객실 이용과 각종 편의시설 이용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목쩌우 아일랜드 관광단지에서는 한국의 전남 순천에 있는 세계 유일의 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과 협력하여 베트남에 수석박물관 설립을 논의하고 있어 두 나라가 협력하면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고 있어 조만간 골프장이 완공되면 구름 위의 골프장에서 골프매니아들의 향연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목쩌우는 호텔, 골프장 운영에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