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민선8기 공약 이행 본격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공약 꼼꼼히 살펴 적극적인 의견 제시” 당부

공영민 고흥군수는 2일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를 공식 출범키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공약을 꼼꼼히 살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조용원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2일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를 공식 출범키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공약을 꼼꼼히 살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조용원 기자)

[한국지방정부신문=조용원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안을 제정하고 각계각층 지역 인사 및 외부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군정평가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킴으로서 고흥군정의 객관적 평가 및 자문과 함께 현안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정책참여를 통한 군민통합과 공감행정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정평가위원,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주요정책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는 군정평가위원회는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이연숙 전 고흥군의회의원과 이권일 전 고흥군 공직자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쳐 자체적으로 검토‧논의된 민선 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각계각층 지역 인사 및 외부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사진=조용원 기자)
각계각층 지역 인사 및 외부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사진=조용원 기자)

공영민 군수는 “공약을 통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위원들에게 “공약을 꼼꼼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공약실천계획을 경청한 후 군민 눈높이로 바라본 실질적인 자문의견을 제시하며, 고흥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흥군은 군정평가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과 실천계획을 11월 중에 확정하여 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 중심도시 건설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건강한 바다환경 회복대책 적극 추진 ▲농수축산물 6차 융복합산업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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